2015년 10월 12일 월요일

151011 처용2 9회 다시보기, 하연주 처용2 9화 줄거리

 

처용2 9화 - 악마의 정의 part. 1

*출연 오지호 (윤처용 역), 전효성 (한나영 역), 하연주 (정하윤 역), 주진모 (강기영 역), 유승목 (변국진 역)

악마의 변호사 '한규혁'이 무죄로 풀어준 흉악범들이 연이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특수사건팀은 한규혁을 흉악범 연쇄 실종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한규혁의 친구이자 검사인 '남민수'가 특수사건전담팀을 지원해주기 위해 합류한다.

한편, 검경 합동수사를 진행하던 특수사건전담팀은 흉악범 연쇄 실종사건에 얽힌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되는데..

 

101115 처용2 제9회
영상링크▶ http://goo.gl/U6wWZx

 

 

배우 김영준이 ‘처용2’에서 강렬한 연기로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10월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처용2’ 9회 ‘악마의 정의’ 편에서는 악마의 변호사 한규혁(여현수)이 무죄로 풀어준 흉악범들이 연이어 실종되면서 법망을 빠져나간 범인들이 한규혁에 의해 살해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한규혁의 극악무도한 행각을 돕는 그의 오른팔 정일훈 역의 배우 김영준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고, 악마보다 서늘한 냉혈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려내 또 한 번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극중 과거 재벌 2세 사건의 피해자였던 정일훈(김영준)은 맨손으로 칼을 받아 낼 만큼 한규혁에 높은 충성심을 갖고 어떠한 일도 서슴지 않으며, 비밀리에 범인들을 살해하는 일에 공조하고 있는 피해자 가족 모임 사랑회의 일원으로 실질적으로 살인, 폭행 등의 행동을 취하는 인물입니다.

정일훈으로 분한 김영준은 등장부터 무표정한 얼굴에 부드러우면서도 서늘한 목소리와 건조한 말투로 킬러의 면모를 드러냈고, 칼을 맨손으로 막아내고 흉악범을 단죄하기 위해 아킬레스건을 칼로 긋는 등 잔인한 행동을 서슴지 않는 모습으로 캐릭터의 강렬함을 고스란히 전했습니다.

특히 정일훈이 흉악범들을 단죄하는 일에 가담하게 된 과거 회상 신에서는 재벌의 권력에 처참히 짓밟힌 유약한 피해자의 모습까지 그러내며 김영준은 이중적인 매력을 뽐냈다. 다소 상반된 모습으로 괴리감을 보일 수 있는 캐릭터임에도 영민하게 캐릭터의 내면을 보여준 김영준은 남은 ‘악마의 정의 part 2’에서 또 어떠한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처용2’는 귀신 보는 형사 윤처용이 도시괴담 뒤에 숨겨진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수사극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101115 처용2 제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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