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83회
주나는 세란과 현수의 사이를 더 멀게 하려고 상황을 꾸미고
세란은 그런 현수를 더욱더 미워하게 된다.
한편 수호 앞에 등장한 영인을 본 복희는 영인을 이용해
무언가를 꾸미려고 하는데..
111314 청담동 스캔들 제83회
영상링크▶ http://goo.gl/T7uIv2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상류 사회의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SBS '청담동스캔들' 최정윤의 수모가 계속됐습니다. 13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청담동스캔들(극본 김지은·연출 정효)' 83회에서 은현수(최정윤)가 실종 미아 전단지를 확인했습니다.
이날 은현수는 남주나(서은채)의 계산된 행동으로 인해 최세란(유지인)으로부터 자신이 그를 괴롭혔다는 오해를 샀습니다. 자신을 차갑게 몰아붙이고 윽박지르는 최세란을 보며 은현수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최세란은 "이게 앞에서 착한척 하던 은현수의 실체냐"며 막말했습니다. 이어 계속해서 꼬투리를 잡으며 은현수를 불편하게 만들었고, 그럼에도 은현수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모진 행동을 했습니다.
장씨(반효정)를 찾아가 돈봉투를 주며 "은현수 그만 감싸라. 장서준이 그와 결혼한다 해도 이해할거냐"고 했습니다. 결국 장씨로부터 불호령을 받은 최세란은 자신의 행동을 조금 후회했습니다.
또한 강복희(김혜선)에게는 우순정(이상숙)이 남긴 편지가 거짓말일 수도 있다며 친딸 찾기를 진행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장서준은 복수호(강성민)를 불러내 다른 샘플을 부탁했고, 복수호는 "용건 끝났으면 사적인 이야기 하겠다. 수영장에서 있었던 일 동영상으로 잘 봤다. 남자대 남자로 까놓고 이야기하자. 너 내 와이프한테 마음 있지?"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장서준은 "좋아한다면"이라고 했고 복수호는 "이제야 속내를 드러낸다. 우리 제대로 한 번 붙어보자. 누가 더 현수를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 해보자"고 도전했습니다.
가뜩이나 심기가 불편한 복수호를 찾아온 주영인(사희)이었고, 이 장면을 목격한 강복희는 "쓸데가 있을 것 같다"고 눈을 표독스럽게 빛내며 또다른 계략을 꾸밀 것을 짐작케했습니다.
은현수는 자신이 메모를 하기 위해 했던 종이가 실종 미아 전단지임을 발견했습니다. 앞서 장씨가 갖고 있던 전단지와 똑같았습니다. 은현수는 이상한 기분에 우순정을 찾아가 실종 전단지가 뭐냐고 물었다. 크게 당황한 우순정이었고, "실종 미아 전단지를 엄마가 왜 갖고 있느냐. 우리 한의원 원장님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우순정은 눈빛이 달라졌고 당황함에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이상한 엄마의 행동에 은현수 또한 달라진 표정을 했습니다. 이어진 '청담동스캔들' 84회 예고에서는 황금한의원을 찾아오는 우순정을 봤습니다. 우순정은 강복희를 찾아가 "그 노인네 집에 있는 거 알면서 왜 말을 안 했냐"고 한 뒤 "내가 현수 친엄마이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그 대화를 모두 듣게 된 복수호였습니다.
또 은현수 역시 실종 전단지 속 아이의 모습이 아른 거렸습니다.
해당 전단지에 쓰여진 신체 특이사항이 일치하자 소름돋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111314 청담동 스캔들 제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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