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3일 목요일

11월12일 달콤한 비밀 2화 다시보기 + 첫방송 피노키오 1화 다시보기

2회 :: 달콤한 비밀 :: 11월 12일 수요일
2014-11-12(수)19:50 KBS 2TV

111214 달콤한 비밀 제2회
영상링크▶ http://goo.gl/R76cUh

아름(신소율)은 딸 티파니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되고 비행기에서 악연?으로

엮인 남자 성운(김흥수)을 딸 티파니와 경찰서에 만나게 된다.

성운이 공모전을 낸 위너스 그룹의 본부장이라는 것을 알게 된 아름은 아이의

엄마냐고 묻는 성운의 질문에 대답을 못하게 되는데 . . .

밝고 당당한 미혼모 아름이 진정한 가족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건강한 가족 드라마.

 

피노키오 1회

11.12 피노키오 (1회) 1/2
영상링크▶ http://goo.gl/7h0E1s

잘못된 언론보도 때문에 가족을 잃은 14살 하명은 목숨마저 잃을 뻔 하지만 향리도에 사는 한 노인에 의해 구조된다. 30년 전 바다에서 잃어버린 큰아들 달포가 살아온 줄만 아는 노인은 하명을 달포라 부르며 입양한다.

진짜이름을 감추고 거짓이름으로 살게 된 달포에겐 할아버지뻘인 아버지, 아버지뻘인 동생, 동갑인 조카 인하라는 새 식구가 생기게 된다. 거짓말을 못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인 인하는 달포를 처음 본 순간부터 막말을 해대지만 그 솔직함이 달포에겐 큰 위로가 되는데...

거짓말을 하자 피노키오의 코는 어느쪽으로도 몸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길어졌다.이쪽으로 몸을 틀면 코가 침대나 창문에 부딪히고 저쪽으로 몸을 돌리면 벽이나 문에 부딪혔다. 고개를 조금만 들면 코가 요정의 눈을 찌를 것 같았다.

- 동화 피노키오 중에서 -

이 드라마는 흥미로운 가정에서 시작한다.만일 세상에 피노키오처럼 거짓말을 하면 바로 티가 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면?그리고 그런 사람이 기자가 된다면?

이천 명 중 한 명은 갑자기 졸음에 빠져드는 기면증 환자고, 125만 명 중 한 명은 통증, 추위, 더위, 배고픔을 못 느끼는 무통증 환자라고 한다.이 드라마 속에는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 증후군 환자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43명 중 한 명꼴로 동화 속 피노키오처럼 거짓말을 하면 바로 티가 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기 어려워 참말만을 하며 살아야 한다.

세상을 사는데 꼭 필요한 거짓말..그런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 만일 기자가 된다면?거짓말을 못하는 이 질환이 사실을 보도하는 기자에게 득일까? 독일까?이 가정을 통해 우리가 보는 뉴스는 과연 사실로만 만들어지는 것인지..내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이 과연 진실인지.. 그리고 그것이 과연 아름답기만 한 것인지..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한다.

거짓말로 길어진 피노키오의 코는 요정의 눈을 찌를 정도로 위험하다.기자의 거짓말도 대중의 눈을 멀게 할 만큼 위험하다. 사회에 기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그들은 피노키오처럼 아직은 미숙하다.그러나, 그들은 진실의 최전선에서 때론 승리하고 때론 패배하며 말의 무게와 가치를 깨달아갈 것이다. 그리고 피노키오가 진정한 인간으로 변모해가듯 그들도 진정한 기자로 성장해갈 것이다.


◆피노키오 증후군 (Pinocchio Syndrome)

1.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는 증후군, 

43명 중 1명꼴로 나타나며 선천적인 증후군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2. 전화나 문자로 거짓말을 해도 딸꾹질을 한다.

3.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고 그 거짓말을 바로 잡으면 딸꾹질이 멈춘다.

4. 사소한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지 않아도 오래지않아 저절로 멈추지만 

양심에 반하는 큰 거짓말로 인한 딸꾹질은 바로잡을 때까지 계속 된다.

5. ‘따님이 참 예쁘게 생겼어요’, ‘이 목걸이 손해보고 파는 겁니다’ 등 일상의 거짓말도

못하기 때문에 왕따를 당하기 쉬우며 취직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많이 겪는다.

6. 피노키오 증후군은 거짓말을 하면 티가 나기 때문에 사람들은 

피노키오 증후군인 사람이 하는 말은 무조건 믿는다.

※ 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증후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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