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3일 목요일

141112 일대일 무릎과 무릎 사이 1회 다시보기, 일대일 강풀 딸 아내 공개 - 강풀 서장훈 외모 지적 - 이승환 서장훈 나이트서 자주 봐 - 강풀 좌파 아니다

'일대일' 강풀이 서장훈에게 딸 자랑을 했습니다.

12일 방송된 '일대일 - 무릎과 무릎 사이'에서는 닮은 듯 다른 인생을 살아 온

서장훈과 강풀이 그리는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이날 하루 일정을 끝내고 방으로 돌아온 강풀과 서장훈은 누워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111214 [파일럿] 일대일 무릎과 무릎사이 - 강풀.서장훈 1/2
영상링크▶ http://goo.gl/LQNoa1

 



강풀은 서장훈에게 휴대폰에 있는 21개월 된 딸의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엄마 닮아서 예쁘다"라며 딸 자랑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이어 강풀은 "처음 본 사람한테 딸 사진 들이밀고 이러는 거 옛날에 이런 짓 안 할 줄 알았다"고

말하며 민망한 듯 웃었습니다. '일대일' 강풀이 서장훈의 외모에 대해 "못생겼다"고 평가했는데.

강풀은 11월12일 첫 방송된 SBS '일대일-무릎과 무릎 사이'에서 서장훈과

만나기 전 이것저것을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했습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서장훈 사진을 본 강풀은 "진짜 못생겼다.

내가 이런말 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첫인상과 서장훈의 외모를 묻는 질문에 강풀은 "생각보다 인상 괜찮더라.

외모는 내가 더 낫다. 알게 뭐야 어차피 지금 안 보는데"라며 웃었습니다.

강풀의 외모에 대해 서장훈은 "인물 얘기는 삼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수 이승환이 농구선수 서장훈과의 친분을 공개했습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장훈과의 만남을 알게 된 강풀은 사전 탐색을 위해

서장훈의 지인들을 직접 찾아 나섰습니다.

먼저 김제동은 "술을 잘 마시고,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달변가다"라며

"말을 정말 잘하다. 하루에 한 2미터씩 말한다"고 서장훈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이승환은 서장훈이 자신의 고등학교 후배라면서 "나이트에서 자주 봤다.

물론 나도 자주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승환은 또 "(서장훈은) 재테크에 관심이 많고, 재계에 있는 사람과 연예인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습니다.

'일대일-무릎과 무릎 사이' 강풀이 정치적인 성향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강풀과 서장훈이 함께 술을 마시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서장훈은 조심스럽게 "정치색이 아주 강한 작가로 생각되는 것 같다"라고 물었고,

이에 강풀은 "좌빨?"이라고 되물었습니다.

강풀은 "절대 내가 좌파라고 생각하지 않아. 나는 중간에 있는 어떤 면에서는

되게 보수적인 사람이거든. 오른쪽에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내가 왼쪽에 있는 거야.

나는 가운데 있는데"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서장훈은 "어떤 사람들은 네 만화를 편히 보지 못할 수도 있어"라고 걱정하듯 말했습니다.

그러자 강풀은 "어쩔 수 없지"라며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지 못하면

즐겁지가 않아. 나를 정치적인 성향으로 재수 없어 재수하는 사람들도 내 만화를 보면

나를 좋아하게 될 거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일대일-무릎과 무릎 사이'는 두 사람이 정해진 형식이나 제약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담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습니다.

파일럿 일대일 무릎과 무릎 사이

천재 모차르트와 악성 베토벤.
1787년 17세의 어린 음악도 베토벤과, 음악의 절정에 도달해 있던 31세의 모차르트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조우했다. 
당시 베토벤의 오페라 ‘돈 조반니’의 변주곡을 들은 모차르트는 
“곧 세상을 향해 천둥을 울리게 될 것이다” 라는 말을 전하고 사라졌다.

희대의 음악가 
두 사람의 만남으로
1787년의 빈은 곧 역사가 되었다.

문득 비록 종교는 달랐지만, 
시대의 정신적 스승임은 다르지 않았던, 
김수환 추기경과 성철 스님이 살아생전 조우했다면... 과연 어땠을까? 
라는 상상에서 출발한 프로그램. 
그렇다면, 더 늦기 전에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 
혹, 역사가 놓친다 한들 우리는 놓칠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은 만나야 하고 우리는 그들의 만남을 보길 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금 누구의 만남을 원하는가?
우리는 어떤 만남을 보고 싶은가?

대한민국의 정상에 있었던 사람들. 
실패와 좌절을 반복하며 그들은 정상에 선 사람도 있고, 
다시 정상을 향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그들의 만남이 더욱 특별하고, 그들의 이야기가 더욱 궁금하다.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정상과 정상의 특별한 만남. 
신개념 정상회담을 개최하고자 한다.

111214 [파일럿] 일대일 무릎과 무릎사이 - 강풀.서장훈 1/2
영상링크▶ http://goo.gl/LQNoa1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