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제17부 :: 아이언맨 :: 11월 12일 수요일
2014-11-12(수)21:50 KBS 2TV
헤어지기로 결심한 홍빈과 세동은 서로에 대한 간절한 사랑을 숨기느라 하루하루 아픈 시간을 보내고.. 미안함을 느낀 태희는 행방을 감추어 버리는데.. 창이 엄마인 태희가 혼자 아프도록 내버려둘 수 없는 홍빈과 언제나 남을 위해서만 살던 세동의 선택은..
한편, 장원은 미정의 일방적인 이혼 통보에 망연자실하고.. 엄마에게 외면당한 홍주는 큰 상처를 받는데..
11.12 아이언맨 (17회) 1/2
영상링크▶ http://goo.gl/R1HMxj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러브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
'아이언맨' 이동욱이 죄책감을 뒤로 하고 현재의 진심을 선택했습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17회에는 김태희(한은정 분)가 아닌
손세동(신세경 분)을 끌어안는 주홍빈(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홍빈과 세동은 서로에게 마음을 묻어둔 채 눈물을 삼키고 있었습니다.
이 상황을 모두 눈치 챈 태희는 홍빈과 세동을 불러 "너희들이 멋대로 착각하고
있는 게 한 가지가 있다. 너희들이 지금 내 자존심을 얼마나 짓뭉개고 있는 줄 아냐"며,
세동에게는 "네가 뭔데 나한테 홍빈이를 넘기냐"고 독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에 안타까움을 느낀 태희가 둘에게 일부러 독한 말을 퍼붓기 시작한 것.
태희는 홍빈에 "너에 대한 마음 아직도 뜨겁다. 하지만 그건 네가 상관할 바 아니다"라고 말하며
세동에게는 "내가 싫지 않냐"며 자신을 욕하라고 그를 잡고 흔들었습니다.
결국 세동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울며 도망을 갔습니다. 이 상황을 보고 있던 홍빈은 태희에게
아무런 말도 건네지 않은 채 세동의 뒤를 쫓았습니다.
그리고 달리는 세동의 잡아 끌어안았습니다. 태희는 홀로 남겨져 눈물을 흘렸습니다.
태희와 홍빈의 과거 때문에 안타까운 삼각관계가 이뤄지긴 했지만 결국 홍빈은 현재를 택했습니다.
세동 역시 태희를 위해 홍빈을 포기할 생각이었지만 결국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습니다.
세동은 태희가 말하라고 한 대로 "김태희 엿먹어라"라고 소리치며 오열했습니다.
행복해지기 참 어려운 이들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래도 이제 통한 홍빈과 세동, 이제 다시 출발인지 모른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배우 신세경이 빼빼로 배달부로 변신했습니다.
12일 신세경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신세경이 지난 11일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
촬영장에서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빼빼로를 선물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신세경은 빼빼로 데이와 '아이언맨' 촬영 일자가 겹치자 사비를 털어 빼빼로를 직접 준비했습니다.
신세경은 촬영장에 일찍 도착해 한 명 한 명 스태프들에게 눈인사를 하며 과자를 나눠줬습니다.
신세경의 깜짝 이벤트에 춥고 바쁘게 돌아가던 '아이언맨' 촬영현장은 한층 더 따뜻하고 화기애애해졌습니다.
특히 신세경과 함께 '향기커플'이라고 불리며 사랑 받고 있는 이동욱은 빼빼로를 받자
고마움을 표하며 인증샷 촬영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두 사람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이내 함께
색다른 콘셉트를 상의해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아이언맨'에서 여주인공 손세동으로 분해 '힐링녀'로 활약하고 있는 신세경은 극 중에서 뿐 아니라
평소 촬영장에서도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스태프들에게 많은 힘이 된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지난 5일 '아이언맨' 16회에서는 세동(신세경)이 걸핏하면 쓰러지는 이유가 심인성 장애같다는
의사의 소견이 밝혀졌습니다. 이를 통해 세동에게 회복되지 못한 상처가 있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아이언맨'은 결말을 단 2회 앞두고 있는 가운데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11.12 아이언맨 (17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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