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예체능' 조타가 에이핑크 정은지와 초등학교 동창이라 밝혔습니다.
12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예체능'에서 우리동네 유도부가
전국투어 2탄으로 경상도 연합팀과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날 우리동네 유도부는 조타의 모교인 유도 명문 동지고등학교를 방문했고,
동지고 유도부 기숙사에서 담소를 나눴습니다.
조타는 동창 중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에 "에이핑크 정은지가 초등학교 동창이다"라며
"처음 TV에서 봤을 때 '어 혜림이다' 했는데 인터넷으로 보니 정은지라
내가 잘못 봤나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011216 우리동네 예체능
영상링크▶ http://goo.gl/Q9BJzm
이어 조타는 "예전에 한번 봤는데 너무 선배님이다 보니 아는 척하기가 그랬다"고 했고
정은지에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출연진의 제의에 절로 무릎을 꿇고 정겨운 사투리로
"은지야, 내 종화다. 보고 있나?"라며 "우리 친구 맞제?"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타는 "방송국에서 보면 인사할게"라며 90도 인사를 남겼습니다.
'우리동네예체능' 강호동이 힘으로 상대를 제압했습니다.
이재윤이 주특기인 꺾기로 한판승을 거둔 뒤 출전한 강호동은 15년 경력의 선수와 맞붙었습니다.
그러나 상대 선수는 배대뒤치기로 강호동을 넘기려다 오히려 그의 힘에 눌려 깔리고 말았고,
강호동은 그 자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한판승을 거뒀습니다.
이 모습을 본 코치들은 "누르기로 이길 줄 몰랐다"면서 "청출어람이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습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포츠를 스타들이 직접 나서 배우고
대결을 벌이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매주 화요일밤 안방극장을 찾고 있습니다.
011216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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