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윤박이 '집밥 대첩' 1차전을 우승했습니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의 제자 윤상 김구라 송재림 윤박의
요리 실력을 알아보기 위해 집밥을 만들어보는 시험인 '집밥 대첩' 1차전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네 제자들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각자 맡은 요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윤상은 콩나물국, 김구라는 두부조림, 송재림은 무생채, 윤박은 오징어숙회&튀김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011216 집밥 백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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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대결을 펼치면서 백종원의 칭찬을 받은 윤상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윤상은 콩나물국에 국간장과 새우젓을 동시에 투입하는 등 독특한 요리법을 선보였습니다.
이에 백종원은 놀라면서도 윤상에게 회심의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반면 윤상의 칭찬에 위기감을 느낀 김구라는 두부조림을 만들면서 아첨 작전을 펼쳤습니다.
김구라는 승리의 염원을 담아 "우리 선생님 덕분에"라는 말을 반복하며 백종원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를 듣고 있던 백종원은 "점수가 막 올라가고 있다.
그런데 저렇게 반복되면 다시 내려간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송재림은 무생채를 만들며 간 맞추기에 진땀을 흘렸다. 무생채의 비주얼은 그럴듯했지만
간이 생각보다 안 맞다고 느낀 그는 설탕과 고춧가루 등을 추가로 넣으며 간을 맞추려 애썼습니다.
그러나 송재림은 조미료를 계속 추가해도 진전의 기미가 없이 계속 같은 화면에 머물렀습니다.
다른 제자들과 다르게 윤박은 초반부터 삐걱거렸습니다. 그는 오징어숙회 만들기에 도전했지만
오징어 손질법을 몰라 요리를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윤박은 곧 오징어 등뼈가
핵심 재료인 것을 깨닫고는 요리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특히 스승 백종원도 놀랄 정도로 타르타르소스 맛의 초장을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집밥 대첩'의 우승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윤박에게 돌아갔습니다.
백종원은 냉정한 심사를 거친 끝에 제자들 중 윤박에게만 주걱 5개 중 4개를 줬고,
모두의 예상을 깬 윤박이 반전의 우승을 일궈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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