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 달콤한 비밀 :: 11월 12일 수요일
2014-11-12(수)19:50 KBS 2TV
아름(신소율)은 딸 티파니가 없어진 것을 알게 되고 비행기에서 악연?으로
엮인 남자 성운(김흥수)을 딸 티파니와 경찰서에 만나게 된다.
성운이 공모전을 낸 위너스 그룹의 본부장이라는 것을 알게 된 아름은 아이의
엄마냐고 묻는 성운의 질문에 대답을 못하게 되는데 . . .
111214 달콤한 비밀 제2회
영상링크▶ http://goo.gl/R76cUh
밝고 당당한 미혼모 아름이 진정한 가족과 사랑을 만들어가는 따뜻하고 건강한 가족 드라마.
신소율이 아이를 찾느라 공항에서 구르고 뛰고를 반복했습니다. 1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극본) 2회에서 한아름(신소율)은 공항 검색대를 통과해 나왔습니다.
그리고 딸 티파니를 데리고 있어야 할 아주머니가 보이지 않자 당황했습니다. 아무리 주위를 둘러보고 티파니를 불러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부터 한아름은 정신이 나갔다. 그녀는 미친듯이 울면서 사방팔방 뛰어다녔습니다.
아름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아이 못 보셨냐"고 물으며 다녔고 짐가방을 든채로 뛰어다니다 공항 한복판에서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넘어진 와중에도 울면서 정신이 나간 상태였습니다. 그녀는 어쩔 줄 몰라하며 울면서 뛰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때 아이는 천성운(김흥수)에게 있었습니다. 천성운은 짐수레에 아기가 있는 것을 보고 당황, 일단 분실물 센터와 미아 보호 센터로 데리고 갔습니다. 그러나 공항 측에서는 "이렇게 갓난 아이는 보호할 수 없다"고 말할 뿐이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천성운은 경찰서로 아이를 데려가기로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명함을 공항 직원에게 건네주며 "경찰서에 데리고 가겠다. 그리고 아이 유기한 죄로 고소하겠다고 전해달라"고 말한 뒤 아이를 데리고 경찰서로 갔습니다.
그때 아름은 방송을 통해 아이를 찾으러 갔습니다. 거기서 천성운의 명함을 확인하고는 자신이 공모전에 참여할 회사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름은 당황했지만 이내 천성운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애기 어디있냐"고 고함을 질렀습니다.
신소율이 김흥수를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두 손을 빌었습니다.
다음날 있을 패션회사 공모전에 낼 옷을 잃어버렸기 때문. 아름은 아이를 안고 부랴부랴 옷을 준비하기 위해 원단을 샀습니다. 아이는 부랴부랴 이모 오선화(박준면)에게 맡겼지만 옷은 걱정이었습니다. 만들 곳이 없었기 때문.
한아름은 호기롭게 천성운(김흥수)을 찾아갔습니다. 아름은 천성운에게 공항에서 공모전 작품을 잃어버렸으니 작업실을 빌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천성운이 한아름의 아이를 데리고 있었기 때문에 잃어버렸다고 주장한 것.
천성운은 "그걸 어찌 믿냐. 나 때문에 잃어버렸는지, 아니면 원래 못 만들었는지 어떻게 아냐. 내일이 공모전인데 하루 만에 만들겠다는 거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아름은 "할 수 있다. 6개월간 준비한거다. 그 작품 이 손 안에 다 들어가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천성운은 "공정성 문제 때문에 안되겠다"고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아름은 "인터넷에 오르겠다. 천성운 본부장, 고의로 자격을 박탈했다. 주최자 음모니 무효다"라고 소리질렀습니다. 천성운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갈길 갔습니다.
그러자 한아름은 갑자기 "살려달라"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그녀는 울면서 두 손을 싹싹 빌었습니다. 이어 "내 목숨과도 같은 거다. 저 이번 공모전에 꼭 도전해서 반드시 우승해야 한다구요. 그동안 안 좋게 엮인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공모는 공모잖아요. 제발 한 번만 기회를 주세요"라고 사정했습니다.
111214 달콤한 비밀 제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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