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2화 줄거리
유정을 보러 학교에 왔다가 그대로 노숙하게 된 인호.
다음 날, 자신을 노숙자로 착각한 설에게 시비를 걸게 되고,
이 일로 인해 노트북이 고장 난 설은 본의 아니게 유정의 도움을 받게 된다.
거듭되는 유정의 호의에 조금씩 마음이 풀리는 설.
‘어쩌면 그동안 선배를 오해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010516 치즈인더트랩 제2회
영상링크▶ http://goo.gl/EN6qyE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김고은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습니다.
1월 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연출 이윤정) 2회에서
홍설(김고은 분)은 유정(박해진 분)의 계속되는 호의에 흔들렸습니다.
홍설은 유정과 마주치면 슬그머니 자리를 피하며 꽁무니를 뺐습니다. 전에는 모른 척 하다 갑자기
자신에게 친한 척을 하며 만날 때마다 밥을 먹자고 하는 등 잘해주는 유정이 불편했기 때문.
홍설은 수상 쩍은 선배가 수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급기야 홍설은 유정을 불러내 자신의 수강신청 취소를 오해해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에 받아주는 의미로 밥을 먹자고 하는 유정의 제안을 마침내 받아들였고
밥을 먹다 대뜸 그동안 밥 먹자고 몰아붙여 미안하다는 유정에 당황했습니다.
홍설은 유정을 속을 알 수 없는 마냥 음흉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다르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 계속됐습니다.
유정은 수업을 앞두고 노트북이 고장난 홍설에게 선뜻 노트북을 빌려줬고 노트북만 보며 자기 할 일을 하고
있는 홍설을 지적하는 교수의 시선을 돌렸다. 또 홍설이 수업이 끝나도록 레포트를 완성하지 못하자 가만히 홍설을
바라보고 앉아 나도 네가 엄청 신경쓰인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홍설은 유정을 짝사랑하는 남주연(차주영 분)이 유정과 홍설 사이를 질투해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남주연은 유정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 홍설의 레포트를 훔치고 홍설이 혼자 있는 동아리 건물에 일부러 노숙자를
보내 놀래키는 등 계략을 꾸몄습니다. 또 홍설은 자신의 상처를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직접 치료해주는 유정의 모습,
힘들 때 말하라는 유정의 조언에 놀랐습니다. 결정적으로 홍설은 학과 공용비 영수증 조작을 고발한 이를 유정으로
할고 있었으나 진짜 범인을 알게 되면서 유정과 오해를 풀었습니다.
그렇게 잘 지내는 듯 싶다 유정이 홍설에게 싸늘하게 변하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홍설은 유정에게 관심이 있는 친구 강아영(윤예주 분)을 선뜻 밀어줬고 이를 유정이 오해한 것.
유정은 홍설에게 요즘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다가온 이유가 있었다며 남들과 똑같다고 말했습니다.
유정은 차가운 표정으로 밥 한번 같이 먹기 힘들다고 한 후 돌아서 홍설을 당황하게 했습니다.
이처럼 유정은 홍설에게 완전히 다가간 모습을 보이다가도 한 순간에 돌변해버렸습니다.
홍설은 겨우 유정에게 경계를 풀었나 싶었더니 또 다른 오해를 빚어 사이가 멀어지게 된 것.
유정이 홍설에게 잘해주며 형성된 핑크빛 기류는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이기도 했습니다.
시청자들은 잠시나마 두 사람 사이 케미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
한 순간에 다시 유정의 덫에 걸리고 만 홍설은 자신을 밀어낸 유정에게 어떻게 다가가 오해를 풀까.
유정은 홍설에게 어떤 식으로 마음을 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010516 치즈인더트랩 제2회
영상링크▶ http://goo.gl/EN6qyE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