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독서단'이 병신년 새해를 맞아, '새해 선물하고 싶은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습니다.
5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 tvN '비밀독서단' 15회에서는 올 한 해를 의미 있게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책들을 소개.
먼저, 매해 어김없이 트렌드를 분석· 예측하는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16'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신기주 기자는 댄 자드라의 '파이브(5)'를 들고 나왔습니다. 새해시작과 함께 어느 때보다 많은 다짐을 하지만,
금세 작심삼일로 그쳐버리는 신년에 읽으면 좋을 책으로 '파이브'를 추천했습니다.
신 기자는 "5라는 숫자는 '5년'을 뜻한다. 이 책은 '5년후 나의 미래'를 그려보라는 취지다. 미래의 나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내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고 서문을 열었습니다. 신기주 기자와 함께 비밀독서단원들은 책에 있는
질문들에 연필로 답을 써가며, 자신의 본질을 찾기 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010516 비밀 독서단 - 2016! 새해 선물하고 싶은 책
영상링크▶ http://goo.gl/y8ENbz
자신에 대해 가장 좋은 점 3가지를 쓰란 질문에 정찬우는 "난 나의 솔직한 성격, 강한 멘탈, 그리고 긴 다리를 좋아한다.
나의 긴 다리가 정말 좋다"며 느닷없는 자기애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반면, 자신에 대해 싫은 점 3가지를 쓰란 질문에 조승연 작가는 "말이 많은 것, 감정의 기복이 매우 심한 것,
집중력이 약하고 주의가 산만한 것, 이 세가지다"라며 웃픈 자기고백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비밀독서단' 15회는 5일 오후 4시와 8시에 O tvN에서 방송될 예정..
010516 비밀 독서단 - 2016! 새해 선물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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