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이 4연승을 기록하며 20대 가왕의 자리에 오른 가운데 누리꾼들은 여전히 그의 정체를
차지연으로 지목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천하무적 방패연(이하 방패연)'과 '여전사 캣츠걸(이하 캣츠걸)'이 20대 가왕의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방패연'은 김태원과 임정희를 꺾고 가왕 후보로 올라서며 4연승을
노리는 '캣츠걸'과 맞대결을 펼쳤고. 3라운까지 70표 이상의 득표율을 자랑한 방패연은 임재범의 '사랑'을 선곡했습니다.
010316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영상링크▶ http://goo.gl/19HXdX
김현철은 "머리로 바이브레이션하는 사람에 대해 얘기했는데 스티비 원더가 그렇게 한다. 방패연은 그런 사람이다.
어떻게 평가할 지 모르겠다"고 했고 조장혁은 "방패연은 내장부터 소리를 토해낸다. 전문 가수다"고 했습니다.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곡한 '캣츠걸'은 파워풀한 가왕의 모습은 잠시 내려두는 듯 했습니다. '캣츠걸'은 눈물샘을
자극하며 애절한 감성 보컬을 드러냈고, 압도적인 그녀의 실력은 입을 절로 벌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유영석은 "캣츠걸은 정말 노래가 맛있다. 많은 분들이 고음 부분에서 쾌감을 느끼겠지만 도입부 중저음에서 사람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안정감과 기교가 있다"고 감탄했고, 김새롬은 "항상 센 언니의 분위기인데 오늘은 사랑의
아픔을 오열하는 모습이었다. 새로웠다. 또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했습니다.
투표 결과 62대 37표로 '캣츠걸'이 20대 가왕의 자리에 오르며 앞선 두 명의 '레전드 가왕'들과 나란히 4연승이라는
동률을 기록했다. 또한 2015년 마지막 가왕, 그리고 2016년 첫 가왕 자리에 올랐다. 가왕에 오른 '캣츠걸'은
"이 황금가면과 황금가운에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해 죽을 각오로 무대를 만들어오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네티즌들의 의견은 캣츠걸의 정체를 뮤지컬 배우 차지연 쪽으로 굳히고 있다. 172cm의 장신이라는 점,
마이크를 오른손으로 잡고 부르다가 왼손으로 넘기는 행동, 박자를 손가락으로 맞추는 점 등이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닮아 네티즌들은 캣츠걸의 정체로 차지연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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