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22일 일요일

151122 TV 동물농장 741회 다시보기, TV 동물농장 떠돌이 사냥개

‘동물농장’에서 비닐하우스를 맴도는 의문의 떠돌이 개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동물농장’는 비닐하우스를 맴도는 의문의 떠돌이 개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경계심이 심한 떠돌이 개는 갈비뼈가 훤히 드러난 몸을 하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오른쪽 뒷다리는 부상이 심했습니다. 특히 목 아래쪽에 뭔가가 걸려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제보자는 위치추적기인지 시계인지 모르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제작진은 목에 걸린 의문의 물체를 수소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작진은 사냥을 위해서 채워진 위치추적기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사냥 전문가를 찾아간 제작진은 떠돌이 개가 라이카라는 종이라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112215 TV 동물농장
영상링크▶ http://goo.gl/XNULKq

 

 

하지만 위치추적기가 구형이고 배터리 지속 시간이 3일정도 밖에 유지되지 못해서

주인과 멀어져 찾지 못한 것이라는 게 수렵인들의 주장이었다. 더구나 올무나 덫으로 인해서

주인을 놓쳤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수렵인들은 자신과 오래 호흡을 맞춘

사냥견을 찾지 않는 것은 합법적인 사냥이 아닌 밀렵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점은 사냥개가 민가로 향했다는 것입니다.

사냥개는 사람의 눈에 띄면 안 되기 때문에 민가로 향하지 못하게 훈련을 시킨다는 것입니다.

개가 떠도는 비닐하우스를 확인한 결과 출산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3일 전도 전에 출산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새끼들이 살아있을 확률이 희박하다고 말했습니다.

구조 이후 수의사는 다리의 상처가 생긴 지 열흘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임신 중에 덫에 걸려 출산을 위해 필사적으로 탈출을 했던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습니다.

수의사는 너무 많은 일을 겪어 많은 상처를 받았을 것이지만 잘 이겨내리라고 본다고 했습니다.

112215 TV 동물농장
영상링크▶ http://goo.gl/XNUL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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