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있어요 23화 줄거리
진언은 태석을 찾아가 주먹을 날리며 당신이 두 번 죽이려 한 사람이
해강이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용기는 설리에게 해강을 만나고 싶다고 하지만
설리는 해강을 만나면 위험해진다는 핑계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용기를 지켜주겠다고 한다.
한편 해강은 백석에게 사고 이후 조금씩 기억을 찾기 시작했다며,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진언이라고 고백하는데...
애인 있어요 23회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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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대본을 봐요~
해강의 햇살미소ㅠㅠㅠㅠㅠㅠ
#별빛이내린다 #샤라랄ㄹ라라라라라~
장난꾸러기 해강
눈에 좋은 해강과의 아이컨택은크게 보는 게 인지상정
#해강의_장난에_석이도_빵터짐
'애인있어요' 김현주와 지진희의 사랑은 죽음 위기도 뛰어넘을 정도로 애틋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과거 기억을 찾기 시작한 김현주는 지진희를 향한 사랑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이어갔습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23회에서
의식을 회복했던 도해강(김현주 분)은 괴로워하더니 숨을 멈췄고, 사망선고까지 받았습니다.
진언(지진희 분)은 해강을 붙잡고는 "내가 잘못했다.
나 너 사랑해. 한 순간도 너 사랑하지 않은 적 없다"며 오열했습니다.
이같은 진언의 애타는 부름에 해강은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진언은 백석(이규한 분)에게 유전자검사 결과를 건네고는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시작을 해야 끝을 낼 수 있고, 해강에게 용서를 받지 못하더라도 속죄하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진언은 태석(공형진 분)을 찾아가서는 주먹을 날리고는 해강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병실로 옮긴 해강은 백석에게 "나 기억이 났다. 원주 휴게소에 차를 세웠고 어떤 여자를 봤다.
그 여자가 내 차를 타고 갔다. 꿈 아니다. 사고 당일 입고 있었던 그 옷을 내가 입고 있었다.
나 기억이 돌아오려나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해강은 기억을 되찾고 싶다며 백석에게 그 옷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백석은 이 사실을 진언에게 알리면서 해강이 회복되면 고해성사를 하자고 말했습니다.
이후 해강은 자신을 찾아온 진언에게 "당신 꿈을 꿨다. 희미하던 남자 얼굴이 당신 얼굴로.
나 왜 이러는 거냐"며 "의식이 돌아오는 순간에도 나 당신 꿈을 꿨다. 당신이 나를 안고 울고 있었다.
나 왜 이러는거냐"고 물었습니다. 또 은솔이라는 이름이 계속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해강은 진언에게 "둘이 같이 내 기억 찾아보자"고 청했습니다.
4년 전 아찔했던 사고 기억 때문에 괴로워 하던 해강은 백석에게 "최진언 그 사람이 기억나기 시작했다.
뒤죽박죽 기억들이 떠다니는데, 하나 같이 그 사람 목소리다"며
"꿈이든 기억이든 상관없이 나 그 사람 사랑한다. 나 기다리지마"라고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습니다.
진언은 아픈 해강을 옆에서 간호했습니다. 아직은 이런 진언이 어색한 해강은 "그만 가라"고 했지만,
진언은 요지부동이었습니다. 진언은 해강에게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고백하며
"전부 다 좋았다. 아내만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왜 헤어졌냐. 사랑이 식었냐"는 해강의 질문에
"사랑에 지쳐서"라고 대답했습니다.
이날 방송 말미 백석은 해강에게 진짜 정체와 쌍둥이 동생이 있음을 밝히는 모습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한편 '애인있어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애인 있어요 23회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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