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 9화 줄거리
미지급 임금 사태로 노노 갈등은 점점 더 악화되고,
수인은 지방노동위원회의 심판을 받기로 한다.
사측과 팽팽한 갑론을박을 펼치는 수인과 고신.
과연 지노위는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한편 허과장이 전출된 자리에 새로운 과장이 등장하는데…
송곳 9회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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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김희원 또한 사측의 부당한 지시에 난색을 표했습니다.
21일 밤 9시40분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연출 김석윤) 9회에서는
임금 미지급 사태 이후 갈등을 겪는 푸르미 마트 사람들의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정민철(김희원 분)은 인사 발령 내역을 보던 중 허과장(조재룡 분)이 전보 발령 난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는 인사상무(정원중 분)을 만나려 본사에 갔으나 그는 만나주지 않고 대리인을 보냈습니다.
대리인은 앞으로 인사상무를 만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을 전하며 전출 명령을 따르라고 지시했습니다.
결국 정민철은 부하직원을 감싸주지 못했고, 모른 척 해야했습니다.
‘송곳’ 공정환이 진정한 악역의 등장을 예고했습니다.
‘송곳’(극본 이남규 김수진ㆍ연출 김석윤) 9회에서는 허과장(조재룡)의 후임으로
푸르미 마트를 찾은 고진희(공정환)의 첫 등장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남동협(박시환)은 강제전출을 당한 허과장(조재룡)의 노조 가입을 수락한 황준철(예성)에게
“형은 배알도 없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이때 잠시 수다를 떨며 휴식 중이던 이들의 앞에 나타난 고진희는
“너희는 왜 여기 짱 박혀 있느냐”고 물었고, 건들거리는 행동과 고압적인 말투로 이들을 압박했습니다.
“박스 정리를 하고 쉬는 중”이라는 황준철에게
“회사가 꿀이다. 월급 받고 정리만 하면 끝이냐”며 시비를 건 그는
“지금 특별히 할 일이 없어서 그랬다”는
대답이 되돌아 오자 정리된 박스에 발길질을 퍼부었습니다.
이후 고진희는 “할 일 생겼으니 정리하라”고 지시했고,
“나는 야채청과 직원”이라는 남동협을 향해 실소를 터뜨리며
“직원 관리가 개판”이라고 독설을 내뱉었습니다.
욕설을 섞어가며 박스 정리를 강요한 그는 정민철(김희원)이나
허과장보다 더한 악역의 향기를 풍겼고,
향후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송곳 9회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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