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경매쇼에서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재능을 좋은 곳에 쓰기
위한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으로 꾸며졌습니다.
'무도 드림'은 멤버들(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의 재능을
좋은 곳에 쓰기 위한 자선 경매쇼. 멤버들의 24시간이 경매로 나와 방송,
112115 무한도전 -무도드림Ⅰ.
영상링크▶ http://goo.gl/JdKowB
라디오 프로그램 외에 영화 등 콘텐츠 제작 관계자들이 낙찰을 통해 함께 프로그램을 제작합니다.
사전 경매쇼로 박명수의 이마 때리기가 이뤄진 후 본격적인 경매쇼가 진행됐습니다.
먼저 정준하가 경매로 나왔다. 영화, 예능, 드라마, 라디오, 교양 프로그램 제작진의 열띤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앞서 강원도 고성에서 방어 잡이에 데려가겠다고 선언한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PD가 호기롭게
경매가를 올렸지만 '박지윤의 FM데이트' 팀의 꾸준한 러브콜에 안도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 등장했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두 피하려 했던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제작진이 경매가 500만원을 불렀고,
그간 경매에 나선 PD들은 입을 다물었습니다.
정준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참여해야 하는 사실에 어쩔 줄 몰라했습니다.
경매 2번은 광희가 나왔습니다. 광희는 드라마와 영화에 도전한 적이 없다며
연기를 하고 싶은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그의 꿈은 이뤚지 않았습니다.
방어 잡이를 언급한 '그린실버 고향이 좋다' PD가 230만 원을 불렀습니다.
광희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우울해 하며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이어 박명수는 1300만원, 영화 '아빠와 딸',
하하는 '목숨 건 연애' 700만원에 각각 낙찰 됐습니다.
두 사람은 낙찰에 나름 만족해 하며 광희, 정준하와의 비교됐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이 경매로 나왔습니다.
라디오 팀과 예능 그리고 드라마 팀의 접전이 벌어졌습니다.
유재석의 경매가는 1000만원을 순식간에 돌파했습니다.
'내 딸 금사월'과 '라디오스타'의 대결로 이어졌고, 2000만원을
부른 '내 딸 금사월' 팀이 유재석을 데려갈 수 있게 됐습니다.
'무도드림' 최고가 낙찰 유재석을 비롯해 막내 광희까지 멤버들은
극과 극의 낙찰에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가 만들어지기까지 진땀 빼는 경매쇼였고,
멤버들은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받아들이면서 좋은 일에
자신들의 시간이 쓰이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112115 무한도전 -무도드림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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