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제 35부 ::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 10월 16일 금요일
2015-10-16(금)
창석은 동필을 찾아가 다시 대영방직에서 일하겠다고 하고,
정례와 경자는 박사장을 만나 식당을 하게 허락해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임사장은 성국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안하고,
종현은 윤회장으로부터 나일론 재고를 해결하라는 임무를 받자
봉희가 만든 나일론 치마를 떠올리는데...
101615 별이 되어 빛나리 제35회
영상링크▶ http://goo.gl/z5ALHt
서윤아가 굴욕을 당했습니다.
16일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사라 박(황금희)의 의상실에 갔다가
직원으로부터 망신을 당하는 서모란(서윤아)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모란은 명동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사라 박 양장점에 갔습니다.
의상디자인 전공을 하고 있는 모란은 새침한 표정으로 주의 깊게 옷들을 관찰했습니다.
그런데 이 때 양장점 직원이자 사라 박의 조수인 수경(송지인)이 모란을 알아보고 말을 걸었습니다.
“혹시 성은여대 의상학과 학생 아니에요?”라며 물은 것.
수경은 “맞구나? 신문에서 봤어요”라며 알은체를 했습니다.
앞서 모란은 봉희가 만든 의상을 훔쳐 공모전에 나갔다가 입상했고 여배우가
그 옷을 입겠다고 나서며 실력도 없이 입신양명한 상황.
이에 모란은 뿌듯한 표정으로 “맞아요”라며 웃어 보였고 수경은
“나이도 어린 학생이 대단하다”며 치켜세웠습니다.
이어 “졸업하고 생각 있으면 우리 의상실에도 이력서 한 번 넣어봐요”라고
이야기했는데 이때 모란은 “여기 특채는 안 뽑나요?”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이력서를 넣고
공식 절차를 밟는 것이 아닌 특채로 자신을 기용할 생각은 없는지를 물은 것.
그러자 수경의 표정이 순식간에 굳어졌습니다.
수경은 실소를 터뜨리며 “학생. 신문에 한 번 나니까 본인이 유명 디자이너라도 된 거 같지?
그런데 어쩌나 여기는 프로들의 세계야. 해외 유학파들이 들어오고 싶어서 줄을 선 곳이라고”이라며 쏘아붙였습니다.
그리고는 “기본만 돼서는 들어올 수 없단 얘기야. 기본에 더해서 진짜 자기만의 실력,
그게 있어야 한다는 얘기야. 학생은 자기 실력부터 제대로 파악하는 게 좋겠다”고 비아냥거리며 모란에게 굴욕을 줬습니다..
망신을 당한 모란의 표정은 분노가 가득했고 이 사건이 또 한 번 그녀를 악녀로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101615 별이 되어 빛나리 제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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