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0월 16일 금요일

151015 자기야 백년손님 299회 다시보기, 자기야 백년손님 리키김

배우 리키김이 아내인 뮤지컬 배우 류승주의 요리 실력을 공개했습니다.

15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MC 김원희)에는

배우 리키김, 트로트 가수 박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리키김은 "아내 류승주가 요리를 잘 하냐?"는 김원희의 물음에

"우리 아내는 많이 발전됐다. 요즘은 좋아졌는데 처음에는

욱(헛구역질)이 바로 나왔었다"고 솔직히 답했습니다.

이어 "아내가 손대중으로 하는 간 조절은 어김없이 실패한다.

설렁탕 집에 가면 아내 거는 그냥 소금탕이거나 맹맛이다.

그래서 아내가 내게 간 조절을 부탁한다"고 고백했습니다.

 

101515 자기야 백년손님
영상링크▶ http://goo.gl/8RnBxM

 

이에 한숙희는 "아내가 미각을 잃었냐?"고 물었고,

키김은 "잃은 건지 원래 없는 건지 모르겠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리키김은 이어 "나는 웬만한 건 다 먹는다. 홍어도 먹고"라고 털어놨고,

성대현은 "다 먹는데 아내 요리를 못 먹는 거냐?"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인제대 교수 이만기,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강제 처가살이가 전파를 탔습니다.

101515 자기야 백년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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