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861회
10월 15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두 번째 스무 살! 제 2의 인생을 즐기는 71세 래퍼 할아버지의 캠퍼스 생활,
(2) 출동 뚜껑맨! 병뚜껑으로 세상을 만드는 미다스의 손,,
(3) 기상천외! 발로 고기를 낚는 어신종결자의 기막힌 맨발 물고기사냥,
(4) 우리나라에 딱 한 명, 품바 경찰관의 공연이 방송됩니다.
101515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영상링크▶ http://goo.gl/s4S7Fa
71세 래퍼 할배 - 대전광역시
두 번째 스무 살! 제 2의 인생을 즐기는 71세 래퍼 할아버지의 대학 신입생 생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15학번 새내기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대전의 한 대학교. 이곳에 특별한 재주를 가진 학생이 있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할아버지? 더 놀라운 건, 이 학교의 총장보다 나이가 많고, 학교에서 최고령인 할아버지가 이 연세에 혼자 랩을 한다는 것! 즉흥으로 만든 프리스타일 자작 랩부터 가요의 가사를 이용해 랩으로 편곡까지 하는 15학번 새내기 임원철(71세) 할아버지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일상의 모든 것이 랩 소재가 된다는 할아버지. 수업을 들을 때나, 밥을 먹을 때도 랩이 빠질 수 없다. 동아리 활동을 위해 찾아간 교내 힙합 동아리에서는 실력테스트로 당당히 합격! 전쟁 통에 초등학교만 겨우 졸업하고 평생을 바쁘게 살아와, 가슴 한 켠에 배움에 대한 갈증이 남아있었다는 할아버지. 그래서 65세의 늦은 나이에 중고등학교를 거쳐 올해 대학교에 입학해 15학번 최고령 새내기가 됐다. 입학 후에는 추억이 남는 대학생활을 하고 싶어, 손자뻘 되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랩을 하고 있다는 할아버지. 랩은 할아버지 일상에서 빠질래야 빠질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생애 첫 대학 축제 무대에 선 래퍼할배의 화려한 변신! A YO-임.원.철~ 두 번째 스무살, 제 2의 인생을 즐기는 래퍼 할배의 캠퍼스 생활을 순간포착에서 함께합니다.
병뚜껑 아트 - 경기도 성남시
출동 뚜껑맨! 병뚜껑으로 세상을 만드는 미다스의 손! 버려진 병뚜껑의 기막힌 변신!
특이한 물건에 집착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 그 물건들을 모아 작품을 만든다고 하는데, 그 정체는 바로 병뚜껑관 끝에 붙어 있는 꽁다리? 꽁다리를 활용해 병뚜껑으로 사람 모양의 피규어를 완성 한다고 한다. 이름 하여 뚜껑맨! 버려진 병뚜껑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박광철(45세)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그동안 병뚜껑으로 공예를 하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꽁다리를 이용한 공예는 없었다! 병뚜껑 하나로 머리와 몸통을 만든 다음, 꽁다리 두 개를 꼬아 각각 팔과 다리를 완성! 그가 만든 작품들을 살펴보니, 순간포착에 출연했던 주인공들부터, 어벤져스 영화에서나 보았던 영웅들까지! 다양한 병뚜껑들이 제각각 콘셉트를 가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대단한 것은 폐품을 이용해 뚜껑맨의 소품을 만든다는 것. 이쑤시개, 아이스크림 막대, 라이터 속 스프링 등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에 아이디어를 더하여 작품의 완성도는 더 업그레이드! 뿐만 아니라, 아슬아슬 하게 붙어있는 꽁다리를 요리 조리 꺾어 꽃송이 모양을 만들어 앙증맞은 화분까지! 주인공의 두툼한 손끝으로 만들었다고 하기 믿기지 않을 정도다. 평소 조용한 성격으로 혼자 지내는 걸 좋아했다는 주인공. 하지만 뚜껑맨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사람과 대화하고 만나는 걸 즐기게 되었다고~ 딸과 함께 작품을 만들며 가족 간의 사이도 더욱 돈독해졌다고 하는데, 앞으로 주인공의 병뚜껑 아트는 어디까지 진화할지? 버려진 병뚜껑의 기막힌 변신! 그 작품들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맨발어신 - 인천광역시
순간포착 최고! 기상천외! 발로 고기를 낚는 어신종결자의 기막힌 ‘맨발’ 물고기사냥 대 공개
매일 같이 남편이 수로에 빠져 산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 그 곳으로 가보니 정말 농수로에 누군가가 빠져 허우적대고 있는데~ 정말 물에 빠지기라도 한 걸까? 가까이 다가가보니 멀쩡하게 고개를 드는 남자. 그러고는 다시 잠수해서 물고기를 잡는다? 오늘의 주인공은 손이 아닌 발로 고기를 낚는 맨발어신 이인구(64세) 씨다. 발로 어떻게 고기를 잡는 가 살펴봤더니.. 농수로의 벽을 따라 걸어 다니기만 하다가 갑자기 멈춰서는 아저씨. 그리고는 잠수를 해서 물고기를 들어올린다? 발가락 쪽을 세우고 걷다가 물고기가 지나가는 느낌이 들면 발로 지그시 눌러서 물고기를 눕히는 게 아저씨만의 맨발낚시 노하우! 한 시간 남짓, 맨발로 잡은 물고기가 22마리! 남들보다 발의 감각이 뛰어나서일까? 심지어는 발 감각만으로 물고기 어종을 맞추고 집에서는 발 감각을 키우기 위해 미꾸라지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다. 게다가 맨발뿐만 아니라 맨손으로도 고기를 잡는 진정한 어신이라는데. 오랫동안 근무했던 회사에서 명예퇴직 후 긴 시간 방황하며 몸도 마음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아저씨. 그러던 중 걱정 없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픈 마음에 우연히 시작하게 된 고기잡이는 자신도 모르는 새로운 재주까지 발견하게 됐다. 어신계의 신흥 강자가 떴다! 어신종결자의 기막힌 ‘맨발’낚시를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포돌이 품바 - 충청북도 청주시
사람들의 배꼽을 책임진다! 우리나라에 딱 한 명뿐인 품바 경찰의 공연 대공개
하얀 옷을 입은 여인이 한밤중에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충북 청주! 그녀가 발견된 곳은 경찰차 안? 소름이 돋는 영상을 보고 찾아갔더니 그 여인의 정체는 다름 아닌 경찰이다. 대한민국에 하나뿐인 품바 경찰관 윤상섭(54세) 경위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그가 경찰이자 각설이로 살아온 지는 벌써 10년째. 거지를 연상시키는 누더기 옷을 입고 품바 공연을 하는데, 구성진 노랫가락은 일품이요,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는 연기에 지나가는 사람도 이목 집중! 연지곤지 화려한 분장도 역시 손수 하고 거지 패션도 자신만의 철학을 담아 직접 제작하는 주인공. 각설이가 되기 위해 늘 만반의 준비를 한다고. 경찰로 근무하며 안타까운 사건사고를 가까이 지켜보면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된 공연이라고 하는데, 딱딱하고 재미없는 이야기들을 품바 공연으로 들려주자 사람들이 집중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대한민국에 딱 하나 뿐인 품바 경찰 윤상섭 경위! 그의 웃음꽃 만발한 공연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101515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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