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제8부 :: 장사의 신 - 객주 2015 :: 10월 15일 목요일
101515 장사의 신 객주 2015 제8회 데일리모션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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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2015' 장혁 한채아가 운명적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10월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연출 김종선 김동휘) 8회에서는 자신의 누나 길소례(박은혜 분)인줄 착각하고 경국지색 조소사(한채아 분)를 구한 천봉삼(장혁 분)과 그런 봉삼에게 자신을 데려가달라 부탁하는 조소사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조소사는 여자 행상이 되고 싶다며 천봉삼에게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천봉삼은 자신은 식솔을 돌볼 여유가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천봉삼은 "여자 행상이 뭐라고 생각하시오? 발바닥에 물집 한 번 안 생겨보고 머리에 짐 한 번 안 얹어봤을 텐데 여자 행상이라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조소사는 한양 밖으로도 가본 적 있다며 "내 한몸 건사할 힘은 있다. 채장(보부상 신분증명서)을 얻을 때까지만 도와 달라"고 매달렸습니다.
천봉삼은 그토록 간절히 떠나고자 하는 까닭을 물었고, 조소사는 연유를 설명하려 했지만 그 시각 아버지 조순득(김진태 분)이 나타났다. 조순득은 딸을 구해준 은혜를 갚겠다고 말했고 선돌(정태우 분)은 "은혜를 갚으려면 이자에게 딸을 주면 되겠네"라고 농을 던졌다. 그러자 조순득은 선돌의 얼굴을 후려치더니 이내 안면을 바꿔 봉삼에게 웃으며 큰절을 올리는 것으로 딸 조소사를 구한 값을 대신하려 했습니다.
포악하고 인색한 아버지 밑에 있는 딸 조소사를 본 천봉삼은 왜 그렇게 조소사가 떠나고자 했는지 어렴풋이 깨달았고, 이 가운데 선돌은 과수댁 손 한번 못 잡아봤다며 바보라고 천봉삼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렇게 천봉삼과 조소사의 운명적 첫만남은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천봉삼은 한번 보면 잊지 못한다는 경국지색 조소사의 미모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상사병이었습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폐문한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 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1979년부터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됐던 김주영의 역사소설 ‘객주’를 원작으로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파란만장한 삶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이덕화, 박은혜, 문가영 등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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