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지 못했던 매력이었습니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전소민이 시청자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겼습니다.
7월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윤박, 전소민, 슬리피, 정상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단연 돋보였던것은 전소민. 그는 종잡을 수 없는 4차원 매력으로 이날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전소민의 '오버'는 밉지 않았습니다. 그는 '주현' 성대모사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개인기를 선보였지만 하나같이
어설픈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434회 - 핫 피플! 예능 뱃사공 특집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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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자석'이라며 동전을 이마에 붙이는 개인기를 선보였지만 이는 4MC와 게스트 모두 가능한 개인기였고,
급기야 숟가락을 이마에 붙였지만 이 역시 '자신만' 가능한것은 아니었다. 김구라는 즉시 자신의 이마에 숟가락을 붙여보였습니다.
전소민은 이 밖에도 문워크 댄스와 룰라의 '3!4!' 댄스를 선보였지만 모두 '혹평'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도전'하는 해맑은 모습으로 4MC·게스트들은 물론 시청자들도 웃게 했습니다.
또한 전소민은 공개연인 윤현민과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도 소탈한 매력을 보였습니다.
그는 "열애 사실을 인정한 후 주변에서 걱정하는 시선이 많지만 저는 연애를 하면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자신과 윤현민이 관련된 기사를 모두 읽어봤다며 악성댓글을 모두 신고하고
'윤현민이 아깝다'라는 내용에는 '싫어요'로 응수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이목을 끌었습니다.
댓글과 관련해 전소민은 '내 기사에 스스로를 옹호하는 댓글을 단다'는 발언도 숨김없이 털어놨다. 다른 사람이었다면
'자작극 논란'이라 불릴수도 있는 일이지만 전소민이었기에 '귀여운 작전'처럼 여겨졌습니다.
'오버'와 '개인기'만 있었던것은 아니다. 전소민은 자신을 낮추는 겸손함으로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습니다.
그는 '작품 섭외가 꾸준히 드러오지 않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가로 저으며 "불러만 주시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거리를 걷다가 연인 윤현민에게 싸인을 요청하는 팬이 있으면 자신은 뒤로 한발자국 물러난다며
"대접을 받고 싶으면 성공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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