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제8회 2014.12.05 (금)
미생에 ‘장그래’가 있다면, 삼시세끼에는 ‘손호준’이 있다? 장그래를 능가하는 여심 공략남 체험노예 호준! ‘완생’이 되기까지의 길은 험난하고 멀기만 한데... 옥순봉 아래, 활짝 열린 그의 고생길 제 2부!
삼시세끼 마을을 향해 직진하는 두 개의 실루엣! 숲속의 친구 ‘이순재’와 폭풍카리스마 ‘김영철’ 손님들의 방문에 서지니는 짐꾼 리턴즈?! 서진과 호준, 과연 무사히 하룻밤을 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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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꽃보다 할배'를 통해 남다른 동물 사랑을 보여준 이순재가 '삼시세끼'에서도 동물을 향한 애정을 이어나갔습니다.
이순재는 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에 김영철과 함께 깜짝 등장,
염소 잭슨과 반려견 밍키를 살뜰히 챙기며 남다른 동물 사랑을 이어나갔습니다.
이에 이서진을 제외하고는 사람을 잘 따르지 않는 염소 잭슨 또한 이순재와 거리낌없이 스킨십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삼시세끼' 이순재가 최지우가 구운 호떡에 높은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이순재와 김영철을 위해 호떡을 굽는 최지우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앞서 김장을 마친 최지우는 늦은 점심을 먹고 떠나려고 했지만, 깜짝 방문한 선배들의 제안대로 발길을 멈췄습니다.
이에 장을 보러 나선 최지우는 호떡 재료를 구매, 집으로 돌아와 호떡을 노릇노릇하게 구웠습니다.
이를 맛 본 이순재는 "최지우 호떡이 아주 일품이다. (지우가) 잘 굽는다.
가게를 내면 잘 될 것 같다"고 가맹점 개설을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순재가 '꽃보다 할배' 짐꾼으로 손호준을 반대했는데. 그가 영어를 못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손호준을 처음 만난 이순재는 손호준에 대한 인상을 묻는 질문에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좋다. 인상이 좋다"고 그의 외모를 칭찬했습니다.
나 PD는 '꽃보다 할배' 짐꾼으로 손호준이 어떻냐고 질문했습니다.
이에 "영어 잘 하나?"라고 반문한 이순재는 손호준이 영어를 못한다는 답변에
"그럼 안 돼. 누구 고생 시키려고 그래"라고 단호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삼시세끼' 김영철과 손호준이 한 겨울 계곡물에 입수했습니다.
손호준을 데리고 계곡물에 입수하는 김영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이순재와 함께 깜짝 등장한 김영철은 읍내 시장을 가는 것과 냇가 목욕을 가장 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영험한 옥순봉의 기운을 느끼고 싶었던 것.
손호준과 함께 계곡물에 입수한 김영철은 "추위를 이겨냈다는 성취감과 자연 속의 해방감에 기분이 정말 좋다.
절대 괴롭지 않다"고 환하게 말했습니다.
그러나 김영철의 제안으로 마지못해 입수를 했던 손호준은
"한 번씩 계곡물에 입수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삼시세끼'에 이승기와 김광규가 떴습니다.
'삼시세끼' 예고편에선 이승기와 김광규가 마지막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이승기는 이서진과 각별한 사이로 '삼시세끼' 1회에도 전화로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발산했던 바.
그런 이승기의 방문에 이서진은 어느 때보다 반색했다. 제작진의 선택을 칭찬하며
"이승기는 정말 내 노예다" 기뻐했습니다.
예고편 속 이승기는 수수지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모습.
이승기만이 아니었다. '노예의 노예' 김광규도 재등장했습니다.
김광규의 등장에 이서진은 "짐 풀고 바로 수수밭으로 들어가라" 명령하는 것으로 기대감과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당초 8부작으로 예정됐던 '삼시세끼'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3회를 연장, 본편 2회와 에필로그 1회를 포함한 총 11회로 오는 26일 가을 편 방송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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