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경과 송민호가 힙합 무대에서 만나 반전 무대를 꾸몄습니다.
6일 방송한 JTBC '힙합의 민족'에서는 문희경과 위너 송민호가
'엄마야'라는 곡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가족'이라는 주제를 받은 래퍼들은
감동코드로 주제를 잡았지만 문희경은 남달랐습니다.
시작부터 문희경은 입고 있던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던지며
"난 오늘 내 딸을 디스 할거야"라며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문희경은 딸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내가 밥솥이니,
아주 상전이지"라며 랩을 시작했고 "내 딸은 시크해 내게 무시줘.
지가 제일 잘난 줄 알아 웃겨 너는 딱 중2병"이라며
딸을 제대로 '디스'했습니다.
힙합의 민족 하이라이트
영상링크▶ http://goo.gl/AnNIOa
힙합의 민족 6회 다시보기 160506 힙합의 민족 문희경 송민호 엄마야
이어 문희경은 "너는 개나 소나 랩 하냐 콧방귀 뀌었지만..."이라며
속사포 랩을 쏟아내 관객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 문희경은 사회에선 당당하지만 집에서 작아지는
엄마들의 남다른 고충을 랩을 통해 보여줬습니다.
이와 함께 송민호도 "아빠 차 바꿔드릴게요, 부엌엔 샹들리에"라며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세련된 랩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날 '엄마야' 무대 영상은 현재(8일) 조회 수 30만 건을
훌쩍 넘으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힙합의 민족 하이라이트
영상링크▶ http://goo.gl/AnNI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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