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민효린이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속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6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두번째 계주 민효린의 꿈 이뤄주기 프로젝트가 진행됐습니다.
민효린은 "8살 때부터 꿈이었던 걸그룹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고,
자신의 소속사 프로듀서인 박진영을 멘토로 섭외했습니다.
박진영은 언니들의 슬램덩크 멤버들과 걸그룹을 하고 싶다는 민효린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걸그룹 트레이닝을 맡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박진영은 본격적인 트레이닝에 앞서 어떤 걸그룹 컨셉으로
잡아야 할지 난감해했습니다. 박진영은 여섯 멤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들만의 스토리를 노래에 담고 싶다며 술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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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램덩크 5회 다시보기 160506 언니들의 슬램덩크 민효린 노래 눈물
이날 민효린은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솔직히 말하면 사람들이 날 싫어한다"고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민효린은 "다양한 캐릭터를 맡고 싶어도 이미지 때문에
배역 제안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그걸 고민하다보니 2년 동안 쉬었다.
쉬면서 모니터링을 해보니 안 좋은 얘기들만 보이더라.
대인 기피증도 걸리고 슬럼프가 온 것 같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나는 이런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도 힘들었던 이유가
내 얘기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내 얘기를 하면 무너지는 거다"라며
"날 표현할 수 없는 기회가 없었다.
그렇다고 어디 가서 날 얘기할 수도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숙, 라미란, 홍진경, 제시, 티파니, 민효린이 출연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각자 다양한 이유로 꿈을 이루지 못했거나
이루고 싶은 간절한 꿈을 지닌 멤버들이 서로의 꿈을
이루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
언니들의 슬램덩크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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