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11화 줄거리 “육귀신..이 자부터 친다..!”
연잉군은 한양 땅을 밟은 대길의 소식을 듣고, 대길을 찾아간다.
백만금의 원수, 이인좌를 복수하려는 대길에게 뜻을 함께 하자고 제안하는 연잉군.
하지만 대길은 자기대로 할 일이 있다며 연잉군의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한다.
한편, 남도깨비와 감동적인 재회를 나눈 대길.
대길은 남도깨비의 안내로 포목점 뒤로 연결된 작전실로 향한다.
그곳에서 대길은 제일 먼저 서소문 육귀신의 투전방을 깨기로 결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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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11회 다시보기 160502 장근석 여진구 대박 11회 줄거리
‘대박’ 장근석이 여진구의 손 잡자는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 박선호) 11회에서는
한양에 올라온 백대길(장근석)과 연잉군(여진구/훗날 영조)이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연잉군은 한양에 발을 들였다는 백대길을 불렀습니다.
연잉군은 백대길에게 “궁금하지 않느냐. 담서가 어찌 되었는지”라고 물었고,
애써 관심 없다고 답하는 백대길에게 “이인좌 아느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이후 연잉군은 백대길에게 “우리가 벗은 못 되어도 뜻을 함께 할 동지는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에 백대길은 “이인좌 지금 황천길을 걷고 있을 거다. 단지 복수가 전부였다면”이라며
이인좌의 큰 계획을 전했고, 연잉군은 이인좌를 향한 자신의 사무친 감정을 전하며 백대길에게 손을 잡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백대길은 “나는 내 할 일이 있다. 그쪽은 그쪽 할 일이나 해라”라고 거절했고,
연잉군은 “내 호의를 무시하는 거냐”고 했습니다.
백대길은 “마마의 호의가 전혀 호의 같지 않아서. 그럼 이만”이라며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연잉군이 “그 칼, 전하께서 그 칼을 하사하신 의미를 아느냐”고 묻자
백대길은 “백번의 생각보다 한번의 행동”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대박’ 김가은이 재등장했습니다.
계설임(김가은)이 백대길(장근석) 앞에 다시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계설임은 기억을 잃은 대길이 팔려갔던 염전의 노예. 아버지의 노름빚으로 팔려온 인물이었습니다.
대길의 활약으로 염전 노예들이 모두 해방되던 날, 설임은 대길을 와락 끌어안으며
“꼭 다시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이후 자취를 감춘 설임은 이날 재등장했습니다.
설임은 염전의 노예였던 시절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말끔한 옷차림은 물론 정갈하게 땋은 긴 머리 등을 통해 몇 년 동안 설임의 인생도 크게 변화했음을 짐작케 했습니다.
‘대박’ 여진구가 발톱을 드러냈습니다.
연잉군(여진구/훗날 영조)이 이인좌(전광렬)를 잡기 위해 서서히 발톱을 드러내는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이날 연잉군은 조용히 자신의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인좌의 권력을 약하게 만들기 위해 금난전권 폐지를 주장한 것.
연잉군은 경종(현우)에게까지 “이인좌 그 자는 제가 잡을 것이옵니다”고 선전포고했습니다.
이후 연잉군은 대신들에게 “이인좌, 그 자를 내치시오. 그 자와의 연을 끊으란 말이오.
허면 내 조금은 양보해줄 마음이 있으니”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이인좌는 쉽게 좌절하지 않았다. 오히려 과감한 계획으로 연잉군에게 반격하려 했습니다.
‘대박’ 장근석이 전광렬을 도발했습니다.
대길(장근석)이 이인좌(전광렬)를 투전방에서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앞서 대길은 대담한 승부 근성과 예리한 타짜 본능을 발휘하며 상대방을 제압, 투전방을 깨며 한양에 입성했습니다.
드디어 눈앞에서 이인좌를 마주한 대길은 이인좌를 도발했습니다.
그러자 이인좌는 “이제 그만 네 아비의 죽음에서 벗어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길은 “당신 내 손에 수백 번도 더 죽었어. 아버지 복수만 생각했다면”이라며
“내가 필요한 거지. 그래서 날 못 죽이는 거야. 당신이 그리고 있는 그 그림,
그 그림의 완성도에서 내가 필요하거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인좌는 “이제 와서야 겨우 깨달았느냐”고 물었고, 대길은 “아니. 당신이야말로 꿈에서 깨어나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인좌는 “내가 품은 신념, 내가 꿈꾼 대의를 위해 네 놈이 대체 무엇을 한단 말이냐”고 되물었습니다.
대길은 “적어도 하나는 확실히 알지. 당신은 절대 아군이 될 수 없다는 거. 내게도,
임금에게도, 이 나라 백성에게도”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길은 이인좌에게 “기억해. 당신, 오늘 내가 살려준거야”라며 떠났습니다.
대길이 떠나자 이인좌는 “네가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백대길”이라고 읊조렸습니다.
이후 이인좌가 어린 시절 백성이 주인이 될 수 없는 세상 속에 살며 가족까지 잃어 분노를 품게 된 배경이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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