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22화 줄거리
우왕은 빠져나간 이성계의 가솔들을 반란군이라 칭하고 최영에게 병정을 모집하라 지시한다.
방원과 분이는 이에 맞서 조직원들을 지시하고, 이성계 부대는 숭인문을 뚫고 궁 안을 점령한다.
한편 장터에는 이성계가 왕이 된다는 노래가 퍼지고, 방원과 분이는 이 노래를 퍼트린 자를 쫓는데...
121515 육룡이 나르샤 제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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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vs 이성계팀
(무휼 방우 방과 조영규 이신적 남은)
새 인물 조희봉이 육룡의 뒷통수를 쳤습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22회에서는
'십팔자위왕설'을 퍼뜨린 하륜(조희봉)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백성들 사이에서 이성계(천호진)가 왕이 된다는 노래가 퍼졌습니다.
이 노래는 '열여덟 명의 자식들이 왕이 된다'라는 노랫말로 '이씨가 왕이 된다'라는 뜻.
이에 무휼(윤균상)은 "우리 장군님이 왕이 된다면서요?"라고 말하자 남은(진선규)은
"장터에서 이상한 노래가 퍼지고 있다. 시점이 너무 절묘하다. 이제 다른 신료들이
이성계를 경계할 것이다"라고 걱정했습니다.
이에 이방원(유아인)은 노래를 부르던 꼬마에게 "이 노래를 알려 준 자가 누구냐"고 물었고,
꼬마는 "어떤 아저씨가 애들을 모아 오고 노래를 퍼뜨려주면 엿을 준다고 했다.
그래서 시키는 대로 했다"며 "그 아저씨 손목에 화상 자국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때 또다시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들렸고, 이방원은 그 소리를 따라가 노래를 퍼트린
장본인 장돌뱅이(조희봉)를 발견했습니다.
이어 이방원은 장돌뱅이에 "이런 노래를 퍼트린 이유가 무엇이냐. 이건 대역죄가 될 수 있다"고
겁을 줬고, 그는 "사주를 받았다. 나이가 많으신 분이었다. 그리고 이것을 주었다"며
이인겸의 집안에서 쓰는 백매화를 보여줬습니다.
이에 이방원은 이인겸(최종원)을 잡기 위해 그의 유배지를 찾아갔지만 그는 이미 사망했고,
장돌뱅이가 자신을 속였음을 깨달았다. '십팔자위왕설' 노래부터 아이의 진술까지
모두 이인겸이 아닌 장돌뱅이가 사주한 것.
한편 장돌뱅이는 "죽은 이인겸만 쫓고 있으니 당하실 수밖에요"라며
자신이 하륜임을 밝히고 화려한 첫 등장을 알렸습니다.
하륜은 진주 하씨의 시조로 고려에서 조선으로 왕권이 바뀌는 혼란기에
두 왕조의 일곱 임금 아래에서 관직을 지낸 인물입니다.
방송인 중에서는 하하와 본관이 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륜은 도읍지 결정 등의 문제를 놓고 정도전과 갈등 관계에 놓이면서 출세욕과
명예욕 등 뜻을 제대로 펴지 못하던 중 이방원과 친교를 맺고 이방원이
일으킨 왕자의 난을 성공으로 이끌어 태종의 즉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태종 즉위 후에는 재상의 반열에 올라 호패법 시행, 신문고 설치 등
태종의 개혁정책을 앞장서서 실행했습니다.
하륜은 ‘조선왕조 오백년’ ‘용의 눈물’ ‘대왕 세종’ 등 고려말·조선초기를 다룬
사극에서도 어김없이 등장해왔습니다. 최근 방영된 ‘정도전’에서는 이광기가 오랜만에
사극에 돌아와 하륜 역을 연기해 “소생, 하륜입니다” “인생은 하륜처럼” 등의
유행어를 낳기도 했습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
121515 육룡이 나르샤 제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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