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감 되지, 미모도 되지, 인간미도 되는 '예능킹' 유재석이 숨겨진 지식을 마음껏 과시했습니다.
오랜 '재석빠'도 몰랐던 유재석의 지적 능력. 최고의 1분은 '유재석의 뇌가 섹시했던' 순간이었습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배달의 무도 편과 세계로 가는 장학 퀴즈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6.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낸 최고의 1분은 21.5%로 '무한도전' 멤버들이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날 '무한도전'은 지난 10주년 방송에서 각자 3위 할 것 같은 앙케트를 맞추지 못해 전원 벌칙을 약속했고
드디어 그 벌칙을 수행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역 불문, 100% 자비로 배달을 가야 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은 운명의 룰렛으로 배달지를 선정했습니다.
무한도전 423회 - 배달의 무도 & 세계로 가는 장학 퀴즈 6/20
영상링크▶ http://goo.gl/QPXx5x
특히 배달지를 정하기 위해 현장 앙케트를 실시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 과정에서 우연히 박형식으로부터
유이의 근황을 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잔뜩 기대한 광희의 반응을 본 멤버들은 급기야 유이에게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해 달달한 로맨스 방송을 전달했습니다.
순식간에 '우리 결혼했어요'를 만든 '무한도전'의 순발력은 전초전에 불과했습니다.
각종 난코스 배달지를 결정한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왕복 항공권을 얻기 위해 장학 퀴즈에 도전했습니다.
'서래마을 뇌섹남'으로 불리는 김제동이 MC를 맡은 '세계로 가는 장학 퀴즈'에서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백치미를
드러내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 유재석은 숨겨진 지식을 공개하며 '무한도전의 뇌섹남'으로 떠올랐습니다.
21.5%의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 역시 '무한도전' 멤버들의 지적 배틀이 과열되는 장면이었습니다.
'역사적 사건 중 가장 먼저 일어난 사건'을 고르는 문제를 받은 '무한도전' 멤버들.
을미사변, 갑신정변, 아관파천, 청산리 대첩, 강화도 조약, 동학농민운동, 8.15 해방을 차례로 나열하는 문제를
받았지만 누구 하나 제대로 된 정답을 외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유재석은 달랐다. 단번에 정답 강화도 조약을 외친 것. 하지만 정답의 번호를 잘못 말해
다른 멤버들에게 기회가 돌아갔습니다. 마치 하이에나처럼 유재석의 정답을 주워 먹기 시작한 멤버들.
강화도 조약을 동학농민운동으로 착각한 광희, 정형돈은 시청자에게 박장대소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결국 멤버들의 허당 짓으로 기회를 잡은 유재석은 정확히 정답을 맞혀 시청자를 사로잡았습니다.
무한도전 423회 - 배달의 무도 & 세계로 가는 장학 퀴즈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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