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가수 정동하가 전 가수들을 잊게하는 '나와 같다면' 역대급 무대를 꾸몄습니다. 요 근래 슬럼프를 겪었다던 정동하. 그의 무대는 또 한번의 전성기를 예고했습니다.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리메이크 명곡 2부'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정동하는 열한번째 주자로 무대에 나섰습니다.
정동하는 무대에 오르기 전 쏟아지는 피로를 호소했습니다. 정동하는 "지금 피곤한데 몸에 힘을 빼고 부르기 좋은 곡이다"라고 곡을 설명했다. 정동하는 박상태의 '나와 같다면'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나와 같다면'은 김연우, 김장훈이 불러 유명해진 곡입니다. 가창력의 신으로 불리는 두 사람이 소화한 곡인 만큼 정동하의 선곡은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4회 - 리메이크 명곡 특집 2부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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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동하는 이 우려를 완전히 벗고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정동하는 파워풀한 고음과 특유의 감성으로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정동하의 가창력이 무대 몰입도를 높였다. 정동하의 무대가 끝난 후 대기실에선 정동하를 향한 극찬이 쏟아졌습니다.
정동하가 무대에 오르기 전 신인 세발까마귀가 '불후' 무대를 휩쓴 상황.
세발까마귀는 첫 출연에 434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정동하는 439점을 기록, 자신의 최고점 타이기록을 찍으며 1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MC 정재형은 "요 근래 정동하가 시련이었다. 올라오자마자 첫번째 탈락이었다"면서 정동하의 슬럼프를 언급했습니다. 정동하는 '나와 같다면' 역대급 무대로 슬럼프를 완전히 이겨낸 것.
이후 이지훈이 S무대가 아닌 첫 단독 무대 나미 '슬픈 인연'으로 풍부한 감성을 쏟아냈지만 정동하를 이기기엔 무리였습니다. 정동하는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불후'에서 항상 완성도 무대를 보여준 정동하. 그의 전성기가 돌아왔습니다. 그가 보여줄 앞으로의 무대, 앞으로 기록들이 또 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4회 - 리메이크 명곡 특집 2부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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