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문채원이 수준급 손금 풀이 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61회에서는 배우 유연석 문채원의
냉장고 속 식재료들을 활용한 셰프들의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본격적인 승부에 앞서 근황 토크를 이어가던 MC 김성주 이수근은 손금 보기가
취미라는 문채원의 독특한 프로필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지인들의 손금을 조금씩 봐주곤 했는데 맞는 게 많다고 자꾸 시키더라”며
쑥스러워한 문채원은 이내 손금 보기 자원자로 나선 김풍의 손을 들여다봤고, “단어 선택을
잘해야 되는데 배운 대로 말하자면 변태성이 엿보인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011116 냉장고를 부탁해 - 문채원 & 유연석, 훈남훈녀 배우들의 냉장고 2탄
영상링크▶ http://goo.gl/sE36mH
출연진으로부터 “정말 용하다”는 평가를 들은 그는 신이 나 이야기를 이어갔고,
“하지만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 한다. 오히려 연애운에는 변태성이 없는 게 문제다.
어딜 가도 인기가 많을 손금이다”라고 김풍을 옹호했습니다.
뒤이어 문채원은 최현석에게 “지금의 부인을 만난 건 정말 행운”이라 덕담했고,
“셰프님보다 어떤 면에 있어서든 더 나은 분이다. 복 받으셨다”고 말해 그를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곧 “의외로 변태성이 있다”는 반전 화법으로 최현석을 당황케 했고,
“김풍보다 많은 수준이냐”는 MC들의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후 그는 동료 배우인 유연석에게도 독한 손금 풀이 해석을 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고의 변태성을 가졌다며 엄지를 들어 보이는 동시에 “약간 낮춰도 될 것 같다”는
그럴싸한 조언까지 보탠 것. 더불어 얼마 전 방송계에 복귀해 새해 운세에 유독 호기심을
보인 이수근은 “문화 생활을 하면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에 귀 기울였고,
“뭔가 찝찝하다”는 의심에 “다 지나갔다”고 확신을 심어준 문채원은
그의 앞날을 축복해줘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011116 냉장고를 부탁해 - 문채원 & 유연석, 훈남훈녀 배우들의 냉장고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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