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에서 한국인 김염이 중국 배우 진옌으로 데뷔한 이유가 공개됐습니다.
11월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과거 중국 최고의 배우로 사랑받던
진옌은 기자회견에서 멜로 영화를 더이상 찍지 않겠다고 선언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풍류검객', '야초한화' 등 다수의 멜로 영화에 출연한 진옌은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으로 여성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중국 최고의 스타였습니다.
진옌은 스타로 자리매김한 후 향후 일본과 맞서 싸우는 항일영화에만 출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사실 진옌은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이었다. 그의 이름은 김염이었고
그의 아버지는 조선 최초 양의사이자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김필순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0115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영상링크▶ http://goo.gl/tH0a24
김염은 김필순의 죽음 이후 반드시 독립운동을 하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던 중 영화가 막대한 영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최고의 스타가 된 그는 항일영화에만 출연하겠다고 선언한 뒤 40편이 넘는
항일영화에 출연하며 독립운동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후 중국을 점령한 일본이 제국주의 영화에 출연하라고 강요하자 김염은
"기관총으로 날 겨눈다고 해도 그런 영화는 찍지 않을 것이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10115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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