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백진희가 상큼 발랄한 매력 속 치명적인 손길로 예능감을 발휘했습니다. 적극적인 자세로 게임에 참여했습니다. 망가짐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그래서 보는 이들에게 더 치명적이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2PM(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과 백진희가 게스트로 참석한 가운데 '우리집으로 와요' 편으로 꾸며졌습니다.
미스터리 팬과 관련한 힌트를 조합해 그의 집으로 찾아가 포옹하면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것.
이날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등장한 백진희. 재밌는 사람이 좋다는 말로 예능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으며 순조롭게 미션에 돌입했다. 첫 번째 미션은 사각 시소 이름표 뜯기였습니다.
여성 멤버가 상대 팀 남성 멤버들의 이름표를 모두 제거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런닝맨 256회 - 우리집으로 와요 7/19
영상링크▶ http://goo.gl/NV8GZe
백진희가 도전에 나섰다. 치명적인 손길이 당신의 등을 노린다는 자막과 함께 닉쿤의 이름표를 제거했다. 티셔츠까지 찢어져 닉쿤의 등이 노출됐다. 의도치 않은 등 탈의로 백진희가 당황했지만, 그는 치명적인 손길을 자랑하며 게임에 집중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적극성은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닉쿤의 등 노출을 시켰던 백진희는 찬성에게 당했다. 찬성은 백진희의 이름표를 떼어야 하는 상황에서 티셔츠를 찢어지게 만들었다. 대형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런닝맨 멤버들은 정의구현 인디언 밥으로 찬성을 응징했습니다. 백진희는 이광수의 옷을 입고 노출 사고를 일단락했습니다.
당황할 수 있을 법한 사건이었음에도 백진희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미션은 4:4 고공 다이빙 농구였다. 백진희가 두 번째 주자로 출격, 패대기에 가까운 농구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반전의 운동 신경을 보여줄 것인가가 잠시 주목을 모았으나 당차게 달려가 공을 버리고 물로 증발해 포복절도하게 했다. 중독성 강한 백진희표 패대기 농구였습니다.
세 번째 미션은 '우리 집에 왜 왔니'였다. 초대형 논에서 지목한 사람의 신발을 1분 안에 벗기는 것. 강제 탈의가 벌어지며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백진희는 논에서도 지치지 않고 뛰어다녔습니다.
적극성으로 똘똘 뭉쳤다. 비록 공격권을 획득할 수 있는 가위바위보에 져 결정적 패배를 제공했지만, 삼세판 애교로 남심을 저격한 깜찍 발랄한 그녀였다. 치명적인 손길이 적극성과 만나 백진희의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한편 이날 최종 우승은 2PM이 차지했다. 세 번째 미션에서 우위를 차지한 2PM의 손에 미스터리 팬이 사는 주소가 넘어갔다. 미스터리 팬의 정체는 지석진의 아들 지현우 군이었습니다.
그와 만난 2PM은 감격의 포옹을 나눴고 최종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런닝맨 256회 - 우리집으로 와요 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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