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버럭대마왕 중국집 사장님이 이유있는 가정사를 고백했습니다.
29일 밤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MC 신동엽 이영자 정찬우 김태균 진행
아래 게스트 케이윌, 옴므, AOA 초아, 민아가 출연해 사연에 대한 고민을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성격이 불 같은 남편이 고민인 아내의 사연이 등장했습니다.
아내에 따르면 남편은 중국집을 운영하는데 걸핏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화를 내는 '버럭 대마왕'이었습니다.
함께 출연한 남편은 "음식장사라서 빨리 해야되는데 자꾸 실수하니까 욕부터 나온다.
불앞에서 하니까.."라며 해명했습니다.
062915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 케이윌, 이현&창민, 초아&민아
영상링크▶ http://goo.gl/OPrrtT
이러한 남편의 평소 성향과 버릇에는 남다른 배경이 있었습니다.
남편은 "제가 12살 때부터 배달을 시작했다. 굉장히 오래했다. 여덟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여동생 셋이 있어서 먹고 살아야 되니까 그렇게 살아왔다"라며
"그러니까 여기까지 먹고 산 거다"라며 자신의 성격이 불 같아진 연유를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남편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제가 일을 쉴 수가 없다. 우리 막내가 13살인데 뇌병변 장애가 있다.
걔가 나중에 돈이 없으면 누가 걔를 돌봐주겠냐"라며 울먹거려 모두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배달의 달인으로 이미 유명한 남편은 방청석 사이를 쏜살같이
뛰어다니며 배달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실제로 국물 있는 짬뽕은 남편이 배달통을 들고 달렸음에도 고스란히
그 형태를 유지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결국 해당 사연은 169표의 높은 표를 얻으며 새로운 1승을 차지했습니다.
062915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 케이윌, 이현&창민, 초아&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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