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8일 금요일

141127 자기야 백년손님 255회 다시보기, 노유민 장모 환갑잔치 의상 - 남재현 종이냄비 이춘자 여사 반응

자기야-백년손님 255회

* 이번 주 ‘백년손님’의 주인공!
- 이만기(사위24년차) & 장모 최위득
- 남재현(사위20년차) & 장인 최윤탁 / 장모 이춘자
- 정성호(사위5년차) & 장모 오영숙

 

11/27 자기야, 백년손님 255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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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처가살이에 대동단결한 아내들!
 한숙희(이만기아내) / 황혜영(결혼4년차) / 경맑음(정성호아내)

* 어디 내놔도 불안한 문제 사위 3인방!
 성대현(결혼10년차) / 노유민(결혼4년차) / 김일중(결혼7년차)

* 이서방네 이야기 : 119 소방차 출동 사건!
- 예고 없는 장손 민준의 등장에 장모님은 광대 승천!
 그런데 밥상을 본 이서방, 화들짝 놀란다!
 천하장사를 기겁하게 한 장모님의 특별한 밥상, 그 정체는?
- 식사 후 장모님의 호출에 밭으로 간 이서방과 민준.
 장모님, 최첨단(?) 보호복으로 사위를 무장시킨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물샐 틈 없이 껴입은 이서방에겐 무슨 일이?
- 소방차를 이끌고 처가를 찾은 완전무장한 119 대원들! 
 그런데 신고자가 이서방?! 
 무서운 거 참 많~은 천하장사가 119를 부른 이유는?

* 남서방네 이야기 : 전국~ 음치자랑!
- 라디오를 듣던 중, 음치를 가리는 노래자랑에 참여하게 된 장서!
 과연 한 노래한다는 이춘자여사와 남서방, 
 최강 음치의 영광(?) 차지할 수 있을까? 
- 샤브샤브를 준비하던 장인장모를 기함하게 한 남서방의 잇 아이템?!
 종이로 된 냄비를 가스 위에 떡~하니 올려놓고 불을 켠다!!
 과연 남서방의 말대로 종이냄비의 샤브샤브는 완성될 수 있을까?
- ‘사는 병’ 걸린 남서방과 ‘흥정여왕’ 이춘자여사의 시장 나들이!
 처음부터 삐걱거리는 두 사람의 장보기, 그 결과는?

* 정서방네 이야기 : ‘촬영 중단’을 부른 사건의 전말!
- 냉장고 검사부터 청소 지적까지, 
 장모 향한 사위의 브레이크 없는 잔소리!
 제대로 뿔난 ‘소녀감성’ 장모의 반격이 시작된다!
- 장모님이 사라졌다?! 
 장모님 부재와 동시에 정서방에게 닥친 최대의 시련...
 집안 살림과 세 아이 육아까지, 전쟁은 끝날 수 있을까?
- 혼자서 육아 전쟁을 치르던 정서방!
 갑자기 얼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데...
 장모가 없는 사이, 정서방에겐 무슨 일이?! 

아내 없이 나 홀로 24시 처가살이! 청천벽력 리얼 관찰 프로젝트!
매주 목요일 밤 11시 15분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하세요^^

노유민이 장모 환갑잔치에 슬리퍼를 신고 간 사연을 설명했습니다. 2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노유민의 철없는 문제 행동이 드러났습니다. 이날 MC 김원희는 노유민에게 "장모 환갑 잔치에 반바지를 입고 갔다던데?"라고 물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성대현은 옆에서 "제정신이니?"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노유민은 "편안하게 오라는 아내의 말을 곧이곧대로 듣고 나갔다. 반바지에 그냥 슬리퍼를 신고 장모 환갑잔치에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대현은 "반바지에 슬리퍼는 그냥 집 앞에 담배피러 나오는 패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원희는 "장모에게 알몸도 많이 들켰다더라"라고 전했습니다.

그러자 노유민은 "같은 아파트 옆 호수에 산다. 그래서 제 집처럼 자주 드나드신다. 내가 살이 찌면서 몸에 열이 많아 늘 벗고 있다. 그런데 벗고 계실때 막 오셔서 자주 들켰다"고 전했습니다.

김원희는 "뭔가 다르면 장모님도 '에헴'하고 눈치를 주셨을텐데 그냥 이불인 줄 아셨던 거 아니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남재현의 종이 냄비에 이춘자 여사가 펄쩍 뛰었습니다.

남재현과 장모 이춘자가 종이 냄비로 마찰을 빚었습니다. 이날 이춘자 여사가 샤브샤브를 준비할때 남재현이 종이로 냄비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남재현은 "설거지 안하는 방법"이라며 뿌듯하게 종이로 냄비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장모는 "그걸로 그릇을 만든다고? 뭐 담아 먹나? 샤브샤브를 냄비에 해야지. 불에 올려놓으면 안 타냐"고 물었습니다. 남재현은 "안 타니 좋은 것"이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장모는 화가 나서 "꼴랑 그거 한다고 밥 다 식어 빠지고. 얼라들 장난감 아니냐? 오두막집 불 내서 다 타버릴려고. 오두막집 불난다"고 소리질렀습니다. 남재현이 종이 냄비를 올려둬도 타질 않자 이춘자 여사는 "불난다"고 소리지르다 가까이 가서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춘자 여사는 인터뷰에서 "그런데로 되네요"라며 머쓱하게 웃었습니다. 남재현은 종이 냄비에 이어 종이 접시를 꺼내들었습니다. 그러자 장모는 "아이고 생각해줘서 고맙네"라며 헛웃음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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