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회 나 혼자 산다
# 파비앙&곽동연
2년 동안 정들었던 반지하 숙소를 떠나
햇빛이 쏟아지는 지상 1층으로 이사하게 된 동연!
동연을 위해 ‘반지하 선배’ 파비앙이 이사 지원군으로 나서는데...
한편, 동연을 춤추게 한(?) 파비앙의 초특급 이사 선물은?!
파비앙과 동연의 감개무량 이삿날!
11/21 나 혼자 산다 80회 #1 1/2
영상링크▶ http://goo.gl/UjcYvL
# 김용건&김광규&육중완
‘부산 브라더스’ 광규&중완과 부산 투어를 떠난 용건!
태종대 절경을 바라보며 부산 최고의 별미를 맛보는데...
그리고, 광규 어머니와의 깜짝 만남!
원조 청춘스타 용건 앞에서 소녀로 변신한 광규 어머니?!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부산의 재발견!’
결혼 적령기를 넘긴 스타들이나 기러기 아빠들이 사는 모습을 그리는 리얼 다큐 형식의 예능프로그램.
곽동연이 김소현과 영화를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은 지하 1층에 사는 곽동연의 이사를 도와주기 위해 그를 찾았습니다.
이날 곽동연과 파비앙은 이사를 하던 중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수화기 너머의 여자는 곽동연에게 대뜸 "너 오늘 오후에 촬영 없지?"라고 물었습니다.
동연은 자연스레 "없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고 여자는 "오늘 영화 보러 와라. 오후에. 소현이도 온다"고 말했습니다.
곽동연은 김소현의 이름에 자동 반응하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아역배우 김소현에게 사심을 표현해왔던 것.
곽동연은 전화 속 인물은 친구이자 배우인 지우라고 소개하며 파비앙을 바꿔줬습니다.
파비앙은 "당장 수락해라. 이사 얼른 하고 소현이랑 영화보러가라"고 응원했습니다.
곽동연은 베시시 웃으며 영화 시사회를 수락했습니다.
친구가 초대한 시사회에서 소현과 함께 영화를 보게 될지 궁금증이 모아집니다.
김광규가 태종대에 여자랑 온 적 없고 절벽에 서 본 적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건, 육중완, 김광규는 셋이서 부산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날 세 사람은 태종대 해녀촌에 앉아 회와 소주를 먹으며 추억에 잠겼습니다.
육중완은 "나 어릴적에 여기 진짜 많이 왔다. 여자만 생기면 여기 데리고 왔다. 적중률 100%였다"고 털어놨습니다.
그 말에 김광규는 "아 진짜? 여기 와야돼? 여길 한 번도 안 와봤다. 그래서 내가 안 됐나보다"라며 크게 아쉬워했습니다.
김광규는 "난 사실 절벽에는 한번 서봤다"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김용건도 놀라 "진짜 죽으려고 선 거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김광규는 "아니다. 그냥 힘들어서 섰다. 일이 안 풀려서 왜 이럴까 생각에 잠겼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육중완은 여자 친구를 사겨서 꼭 태종대에 와보라고 강력추천했습니다.
육중완이 김광규에게 "싸움 많이 하셨냐"고 물었습니다.
이날 세 사람은 부산에서 씨티 투어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김용건은 영도에 도착하자 "옛날에는 이 동네가 좀 낙후됐었지? 여기 좀 거친 사람들이 많았다고"라며
말을 꺼내자 육중완은 "여기서 주먹자랑하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육중완은 "어릴때 싸움하면 매일 맞았다"고 언급했고
김광규는 "난 어릴때 공부만 했다"고 수줍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육중완은 김광규를 향해
"싸우면서 머리 많이 뜯기신 거 아니었냐"고 물었습니다.
김광규는 당황해 멱살을 잡았다가 "나 공부만 했다고"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육중완은 김광규를 향해 "공부하느라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나봐요. 머리가 많이 빠지셨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김광규는 또 웃으며 육중완의 멱살을 잡아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1/21 나 혼자 산다 80회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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