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2' 하니가 표창원의 반전 매력에 흠뻑 취했습니다.
지난 24일 밤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 시즌2(이하 크라임씬2)' 최종회에서는
프로파일러 표창원과 함께한 '크라임씬 PD 살인사건' 재구성과 '크라임씬 어워즈' 등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표창원은 진범 색출의 결정적 단서가 될 족적을 찾아내기 위해 세트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녔지만,
끝내 이를 발견하지 못한 채 범인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062415 크라임씬 시즌2
영상링크▶ http://goo.gl/mf0qn2
"국과수의 도움이 있었다면…"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홀로 걸그룹 EXID 하니에게 한 표를 행사했던
표창원은 4명에게 지목 받아 철창으로 향하는 박지윤을 바라보며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자신에게 투표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 하니는 그 주인공을 찾아 나섰고, 표창원은 "설마 나를 찍으셨냐"는
하니의 질문에 순순히 "넴"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바닥에 주저 앉으며 통곡하듯 폭소를 터뜨린 하니는 "방금 세상에서 제일 귀여우셨다"며 발을 동동 굴렀습니다.
잠시 후 진범이 박지윤으로 밝혀지자 표창원은 "투표 직전 발자국을 찾았다"고 뒤늦게 고백한 장동민에게
"왜 미리 이야기하지 않았느냐"고 볼멘소리를 했고, 하니는 투정을 부리는 듯한 말투에서 또 다시 귀염성을
발견해 '표창원앓이'를 지속했습니다.
뒤이어 "혼자서 나를 찍으셨다"며 멤버들의 표창원 놀리기에 동참한 하니는 "뭐 이런 게 다 있느냐"고
버럭 성질을 내는 그의 연기에 더욱 즐거워했습니다.
062415 크라임씬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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