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서유리가 전업배우 뺨치는 연기력을 자랑했습니다. 서유리는 5월14일 방송된 MBC '경찰청 사람들 2015'에 '손자를 납치한 할머니' 사연의 며느리 역 재연 배우로 출연했습니다.
사연 속 며느리는 손자를 납치한 혐의로 시어머니를 고소했고 함께 경찰서로 향하게 됐습니다. 시어머니가 혼전 임신으로 서둘러 자신의 아들과 결혼한 며느리를 못마땅하게 여긴 것.
이후 며느리에게는 지속적으로 협박 문자메시지가 왔다. 며느리 추궁 결과 협박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바로 시어머니였습니다. 시어머니는 자신에게 나이를 속이고 과거 나이트 죽순이였다는 사실, 4년 전 다른 남자와 혼인신고를 한 상황이라는 사실까지 속인 채 자신의 아들과 결혼한 며느리를 미워하며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청 사람들 2015 3회 5/14 #1
영상링크▶ http://goo.gl/ZSOXwM
며느리는 "혼인무효소송이고 그건 사기 결혼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시어머니의 의심은 계속됐다.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자신의 아들을 만나기 전 결혼한 남편과 계속 바람 피우고 있다고 의심하며 며느리를 폭행했습니다.
이어 며느리가 낳았다고 주장한 아들이 사실 이전에 결혼했던 남자와 결혼 생활을 통해 낳은 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시어머니는 아이로 사기극과 같은 일을 벌인 며느리에 더욱 분노했고 그녀의 남편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날 '경찰청 사람들 2015' 방송에서 며느리 역으로 등장한 서유리는 실감나는 분노 연기, 눈물 연기 등 물오른 연기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앞서 서유리는 지난 7일 방송에서 실제 사건을 보는 듯한 놀라운 악녀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경찰청 사람들 2015 3회 5/1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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