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4일 목요일

예림이네 만물트럭 9회 다시보기 4월 13일 예림이네 만물트럭 하동 손동운

비스트 손동운이 이경규의 도움 아래 첫 만물트럭상 도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 tvN '예림이네 만물트럭'에는 손동운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이경규, 이예림, 유재환과 함께 경남 하동으로 떠났습니다.

손동운이 '한류스타'라는 거창한 소개 멘트와 함께 치킨트럭을 타고 등장하자 이예림은

활짝 핀 미소로 환대했고, 모처럼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4인방이 어울린 모습은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손동운은 이경규로부터 '한류인턴'이라는 직급을 부여 받고 나서야 트럭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예림이네 만물트럭 하이라이트
영상링크▶ http://goo.gl/0py1es

 

 

하동에서 신입 만물트럭상으로 활약을 펼치게 된 손동운은 반짝이 의상에

머리띠까지 제대로 갖추고 몸을 움직였습니다.

댄스부터 애교까지 척척 선보였지만 때때로 자신감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이경규의 호통을 불렀습니다. 매서운 눈초리를 발산하며 버럭하는 이경규의 모습에

손동운은 겁을 먹었고 "이경규 선배님을 TV에서만 뵙다가 이렇게

직접 만나 호통을 들으니 너무 무서워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기도 했다"며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 이경규는 "식당 주인들이 가게 처음 차리면 처음에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잘 못 한다. 그렇게 안 하면 그 친구가 멍 하니 있다 간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손동운의 분량을 챙겨주기 위한 예능대부의 속깊은 애정이었던 것입니다.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손동운은 만물트럭에 빠르게 적응하며

시골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몸동작과 목소리는 훨씬 커졌고

고객들과의 스킨십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이경규는 손동운에게 궁금했던 점을 물었습니다.

알고 보니 이경규, 이예림 부녀와 대학 동문이라는 연결고리가 있었던 것.

게다가 고향이 같다는 공통점도 있어 호감을 사는 계기가 됐습니다.

식사를 마친 손동운은 이경규 앞에서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이에 대해 이경규는 "내 앞에서 영양제 챙겨 먹는 애는 이윤석 이후 처음이다.

얘 정상은 아니야"라며 놀라워 했습니다. 거친 표현이었지만 독특한 캐릭터의 발견에

대한 이경규의 반어적 표현이었습니다.

예림이네 만물트럭 하이라이트
영상링크▶ http://goo.gl/0py1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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