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녀오겠습니다' 손호준이 손가락 부상을 입었습니다.
1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고양국제고등학교를 찾은 박정현
강남 오정연 손호준 김정훈 안내상 승희(파이브돌스)의 학교 적응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체육시간 손호준은 강남을 비롯한 반 친구들과 함께 킨볼 게임을 즐겼다. 제작진을 향해
"승부욕이 없는 편"이라고 밝힌 손호준은 특유의 느긋한 미소와 함께 여유로운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무엇보다 다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는데 의미를 두고 게임에 참가한 손호준.
실제로 경기 초반 그는 선수들 뒤로 한발 물러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상대팀 강남이 연신
호들갑을 떨어도 손호준의 표정은 그저 무덤덤했습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8회 - 고양 국제고 두번째 이야기 6/16
영상링크▶ http://goo.gl/xtaCRV
하지만 손호준은 슬슬 곁으로 다가와 깐족대는 강남의 도발에 잠재되어 있는 승부욕을 발동했습니다.
바짝 약이 오른 손호준은 공을 잡기 위해 전력질주를 하는 등 사력을 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손호준의 반격이 기대되는 순간, 그러나 그는 깁스를 한 채 제작진 앞에 등장해 어떻게 된 영문인지
보는 이들을 얼떨떨 하게 했습니다. 손호준은 "어이가 없다. 여학생이나 다른 친구들이 넘어지려고 할 때
도와주다가 다쳤으면 말이라도 할 텐데"라며 "혼자 신나서 바지주머니에 걸렸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8회 - 고양 국제고 두번째 이야기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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