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고깃집 볶음밥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6월2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백종원이 요리를 하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육류 중 하나인
돼지의 각 부위를 제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통돼지 해체 시범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백종원은 돼지고기를 볶아먹은 후 맛있는 고기 마무리를 위한 백종원표 볶음밥 팁을 공개했습니다.
백종원은 “볶음밥을 맛있게 먹으려면 남은 고기를 최대한 잘게 썰어야 한다”며 고소한 고기 기름이 나오도록 했습니다.
집밥 백선생 3회 - 꿀꿀한 봄날, 다 먹게 돼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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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백종원은 “파무침을 과할 정도로 많이 넣고 파향이 퍼질 때쯤 김치를 넣으면 된다”며
“여기에 고춧가루를 넣으면 색감이 산다. 또한 볶음밥의 포인트는 기름장이므로 듬뿍 넣어준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제일 마지막에 공깃밥을 넣어야 한다”며 “어느 정도 볶아졌을 때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 핀다.
그 후 연기가 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백종원은 고기와 찰떡 궁합인 백종원표 파절이 레시피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그릇에 진간장을 가득 부은 백종원은 "사과 식초가 아닌 양조 식초 약간을 넣고 저어주면 된다.
그리고 여기에 단 맛을 첨가하면 된다"라고 설명하며 '슈가 보이' 명성에 걸맞게 설탕통을 집어 들었습니다.
백종원은 설탕 한 숟갈을 넣고 눈치를 보더니 제자들에게 "설탕이 너무 많아 보이냐"라며
"요즘 설탕 많이 쓴다고 소문이 나서…"라고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계속해서 백종원은 "고춧가루를 과하게 넣어야 한다"라며 "액체를 된 상태가 될 정도로 많이 넣으면 된다.
그리고 여기에 간마늘을 넣으면 파절이 양념이 완성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파채를 들고 와 만들어 놓은 양념장과 버무리기 시작했습니다.
백종원은 "마지막으로 파절이에 참기름을 넣는다"라며 "식초와 참기름이 만나면 묘한 맛이 난다"라고
백종원표 꿀팁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이날, ‘삼시세끼’에서 차승원의 사랑을 받은 ‘호주니’가 돌아왔다. 이젠 명실공히 ‘백선생’ 제자가 됐습니다.
특히 이날 시선을 끈 것은 유달리 성실한 태도를 보여준 손호준. 손호준은 백종원이 항정살 부위를
자르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던 중 “회를 뜨는 모습과 약간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백종원이 “그 말을 하는 바람에 실수했다”며 타박을 줬지만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진 돼지고기 요리 시간에도 손호준의 성실한 모습이 빛났다. 손호준은 고기를
먹다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김치찌개를 끓이러 향했습니다.
백종원이 국간장을 비롯, 몇 가지 요소를 언급하며 손호준을 독려했다. 이에 손호준은 앞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김치찌개 끓이기에 나섰습니다.
이 모습을 본 백종원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김구라 또한 손호준의 태도에 놀라
“호준이는 정말 차승원이 좋아할 수밖에 없다”고 감탄했습니다.
백종원은 마침내 인터뷰를 통해 손호준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그는 “손호준이 만드는 것을 일부러
안보는 것이다. 나중에 결과물을 볼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무언가를 주문하면서 반강제적으로 시켜야 한다. 특훈이다. 애정이 있으니 특훈을 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해 손호준을 마음에 쏙 들어하고 있음을 여과없이 드러냈습니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집밥 백선생 백종원, 다음주에도 기대된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호준이 진짜 귀여움’ ‘집밥 백선생 백종원, 나도 요리 배울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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