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서강준과 이연희가 기대 이상의 케미스트리로 드라마에 흥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5월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연출 김상호 최정규/극본 김이영)' 13회에서 정명(이연희 분)은 화기도감 폭파 사건의 주모자로 지목됐습니다. 이는 정명이 '왜의 간자'로 의심을 받고 있기 때문. 이로 인해 정명과 함께 주원(서강준 분)이 붙잡히고,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주원은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정명을 탈출시킨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명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이는 주원의 애틋한 마음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이들의 로맨스에 관심을 높였습니다. 주원은 이전 에도에서 정명이 "당신이 구하러 올 때까지 기다리겠어요"라고 말을 그대로 되돌리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습니다.
화정 13회 5/25
영상링크▶ http://goo.gl/DcbTYY
정명이 투옥된 곳을 찾아간 주원은 "당신이 한 짓이냐"고 묻는습니다.
이에 정명은 "백 번을 다시 물어도 나는 아니다"라며 자신이 한일이 아님을 밝힌다. 그러나 곧이어 주원이 "그 시간에 어디 있었나"고 추궁하자 "그건 밝힐 수 없다"며 그 시간 인목대비(신은정 분)의 거처인 경운궁에 갔었음을 밝히지 못하며 대답을 거절하고 만다. 정명이 중요한 사항에 대해 입을 다물었음에도 주원은 정명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걸었습니다.
주원은 "나도 당신을 내어줄 수 없소. 이 일의 진상을 밝혀주시오. 기다리겠소 이번엔 당신이 나를 구하러 올 때까지.." 라며 정명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과 광해를 향한 충심을 동시에 내비치며 이들의 애틋한 러브라인에 불씨를 당겼습니다.
그런가 하면 화기도감 폭파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정명을 돕기로 한 인우(한주원 분)는 다른 여인들과 달리 몸을 사리지 않으며 정의감에 불타는 정명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흔들려 향후 펼쳐질 주원 정명 인우의 삼각로맨스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매회 성숙한 연기력으로 '화정'을 이끌어가는 이연희와 진지함과 애틋함을 오가는 서강준의 촉촉한 눈빛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시청자를 단숨에 끌어당겼습니다.
조선시대 권력을 향한 욕망들 사이에서 이연희와 서강준은 숨통을 트여주고 활력을 불어 넣어주며 '화정'의 시청률 상승에도 일조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화정'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10.4%, 수도권 11.5%를 기록하며 4회 연속 동시간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월화 극 왕좌를 굳건하게 지키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화정 13회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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