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반짝반짝' 남보라가 앙숙 하재숙의 음모에 빠져 오해를 샀습니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극본 조정선·연출 오세강) 10회에서는 이순정(남보라)이 졸지에 다이아몬드를 훔친 도둑으로 몰리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천금비(손은서)는 댓바람부터 엄마 황미자(금보라)에게 "엄마. 내 다이아 반지 못 봤어? 내 다이아 반지 귀걸이랑 세트인 거. 오늘 오빠가 회사 들어오라고 해서 그거하고 나가려고 했는데 그게 모조리 없어졌단 말이야"라고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021015 내 마음 반짝반짝 제10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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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옆에 있던 동생 천은비(하재숙)는 당황하며 "엄마. 내가 어제 금비 언니 다이아 반지랑 세트 어제 봤는데요?"라면서 "제가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면서 무언가 성숙해 지고 싶어서 제가 한 번 껴봤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천금비는 "그럼 네가 훔쳤니?"라고 발끈했고, 천은비는 "언니 난 그냥 해봤다고 했잖아. 훔쳤는데 해봤다고 하겠냐. 나는 딱 한 번 해보고 제자리에 가져다 놓은 죄밖에 없거든"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천은비는 "아 맞다. 어제 금비 언니 방 청소 누가 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어제 청소를 했던 이순정(남보라)은 황당해 하며 "야 난 아니야. 난 못 봤는데?"라고 했지만, 황미자(금보라)는 "너 나 좀 보자"며 이순정을 의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앞서 천은비는 천금비에게 "내가 이순정 저거 확 쫓아내 버려야 될 텐데"라며 "방법이 있어. 두고 보라고 내가 이순정, 저거 꼭 쫓아내고 말 거니까. 계획이 있어"라고 말한 바 있어 이날 '다이아 도난 사건'이 천은비가 꾸민 것이라는 추측이 강한 상황.
결국 황미자는 천금비, 천은비와 함께 이순정의 방을 뒤지기 시작했고, 다이아는 이순정의 가방에서 나왔다. 이에 황미자는 "이러고도 아니야?"라며 이순정의 뺨을 거세게 내리쳤습니다.
그런 황미자의 모습에 이순정은 "저 아니거든요? 저 진짜 아니거든요?"라고 억울해했다. 하지만 황미자는 이순정에게 점점 더 심한 손찌검을 했고, 이순정은 언니 이순진(장신영)의 위로에도 서럽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021015 내 마음 반짝반짝 제10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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