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김수현에게 고백한 장면이 KBS 2TV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최고의 1분에 꼽혔습니다.
13일 KBS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프로듀사' 9회 분당 시청률 1위는 아이유의 1위 수상소감 장면 중에 있었습니다.
해당 장면은 신디(아이유 분)가 '뮤직뱅크' 1위 소감(12일 오후 10시 37분) 마지막 부분으로
"제가 빗속에 혼자 서 있을 때 우산이 되어주신 그 분께 감사하다고. 덕분에 정말 따뜻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라고 얘기한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수도권 기준 18.5%(닐슨코리아)라는 높은 순간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프로듀사 9회 6/12
영상링크▶ http://goo.gl/BbL9D1
이날 방송에서 승찬(김수현 분)이 자신의 마음에 의문을 제기한 상태에서 변대표(나영희 분)의
세대교체 술수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속앓이를 했던 신디는 수상소감으로 진심을 고백했습니다.
신디는 "오늘 이 상은 저에게 참 여러 가지 의미에요. 제가 참 감사한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일단 우리 핑키포 언니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안했어요. 한 번도 말은 못했는데요. 저 언니들 많이 좋아했어요. 멀리서 지켜보고 계실 부모님,
보고 싶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어요"라며 데뷔 후 처음으로 긴 수상소감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뮤직뱅크' 탁예진 PD님. 제가 실수 많이 했는데 앞에서 툴툴거리면서도 뒤에서 챙겨주시고
정말 감사했어요. 그리고 '1박 2일' 라준모 PD님, 마지막으로 제가 빗속에 혼자 서 있을 때 우산이 되어주신
그 분께 감사하다고 덕분에 정말 따뜻했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프로듀사 9회 6/12
영상링크▶ http://goo.gl/BbL9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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