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백청강이 성별을 뛰어넘은 완벽한 무대를 선사해 화제에 올랐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미스터리 도장신부와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터리 도장신부는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마른하늘에 날벼락에 패한 미스터리 도장신부는 가면을 벗었고 그 정체는
여자가 아닌 남자 백청강으로 밝혀져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0회 6/7
영상링크▶ http://goo.gl/uoSGmw
백청강은 “직장암으로 2년 동안 쉬고 있다가 이제 완치가 됐다.
이런 좋은 무대에서 노래를 들려주고 싶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여자키를 완벽하게 소화한 백청강의 실력에 판정단들은
“성별을 넘나드는 음역대를 가진 대단한 가수”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을 숨긴 스타가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0회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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