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이 여름맞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오이의 효능을 공개합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MBN '천기누설' 녹화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 채소로 소문난 오이와 가지로 건강을 지키는 비법을 소개, 붓기를 빼고 몸을 가볍게 만드는 오이 활용법과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이의 효능 등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녹화에서 가장 화제가 된 사례는 불규칙한 배변 활동과 고질적인 변비로 고생했던 한 30대 여성의 사연으로, 그는 "둘째 아이 출산 후부터 장 건강에 이상 신호가 나타났다"며 "딱딱한 변이 나오고 대변을 볼 때 출혈까지 생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천기누설 157회 - 오이와 가지, 약이 되게 먹는 비법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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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 수분 부족으로 인해 장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힌 그는 "수분과 섬유질을 많이 먹으라는 의사의 권유로 오이를 꾸준히 섭취해왔다"며 오이의 순기능을 소개했습니다.
100g당 9㎉로 토마토보다 열량이 낮아 대표적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히는 오이는 비타민과 엽산,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가득하다. 또 95%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는 오이는 칼륨 함량이 높아 체내 염분을 노폐물, 중금속 등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과를 지녔다고.
이와 관련해 '천기누설' 측은 오이 요구르트와 오이 무침 등으로 오이를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그리스 사람들이 요거트에 오이와 식초를 넣어 소스 형태로 섭취하는 것에 착안해 개발된 오이 요거트는 올리브유나 레몬즙을 추가해 출출할 때마다 먹는 간식으로 제격이라 설명한 '천기누설' 측은 일반적인 오이무침과 다른 특급 오이무침 레시피도 공유했습니다.
오이에 미리 소금을 뿌린 뒤 북어채를 함께 무쳐 물기를 빠지지 않게 만드는 것이 포인트라는 이 특급 레시피는 요리 시 물이 적게 나오고, 부족한 단백질까지 보충시켜줘 보다 풍부한 영양을 자랑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
이와 관련해 식품공학과 노완섭 교수는 "오이의 수분을 가장 잘 보존하면서 영양도 함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최상의 섭취 형태"라고 칭찬했고,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종석 교수 역시 "오이의 풍부한 수분 섬유질이 배변 활동에 도움을 준다. 장에 좋다고 알려진 유산균의 증식을 활발하게 만들기도 한다"며 추천 의견에 한 표를 더했습니다.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색 오이 요리 레시피는 7일 밤 9시 40분, MBN '천기누설'에서 확인이 가능.
천기누설 157회 - 오이와 가지, 약이 되게 먹는 비법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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