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선수(피겨의 여왕)' 김연아가 국민들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2'에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날아라 슈퍼 스키 점프 대회'가 전파를 탔다. 드림팀과 국가대표 스포츠 스타들의
맞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김연아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습니다.
MC 이창명은 "정말 아름답다. 그런 말 많이 듣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연아는 "그렇죠"라며 수줍게 웃음을 보였습니다.
출발 드림팀 시즌2 284회 5/31
영상링크▶ http://goo.gl/fXpOU5
김연아는 "지난해 대학원에 진학해 학교 다니면서 후배 선수들도 도와주고 있다"고 최근 근황을 말했습니다.
또 "제일 중요한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창명이 '평창 동계올림픽 예상 목표'에 대해 묻자, 이에 김연아는 한참 뜸을 들이며
"아직 목표를 잡을 때는 아닌 것 같다.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는 빙상 종목뿐만이 아니라 다른 종목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의 땀의 가치를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방송에 출연한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를 기원한다"며 자신의 사인이 들어간 티셔츠를 기념 선물로 증정했습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2'에는 최성조, 박재민, 홍진호, 비투비 민혁, 매드타운 조타, 틴탑 리키,
유키스 훈이 출연해 선수팀 이규혁, 이정수, 곽윤기, 김마그너스, 김동현, 김원준, 김흥수, 한수진,
이채원, 곽민정 등과 대결을 펼쳤습니다.
출발 드림팀 시즌2 284회 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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