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10회 소소형님이 황족이었어!
황자격투대회장에서 왕소(장혁)를 만난 신율(오연서)은 소소가 황자였음을 알게 되 고, 청해상단 식구들 또한 소소의 정체를 알게 된다. 왕소는 여전히 신율의 정체를 모르는 채, 남장 신율을 찾아오고...
한편 정종은 황자격투대회에서의 왕소의 모습을 본 뒤, 광증을 보이며 왕소를 의심 하기 시작한다.
021715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10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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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욱(임주환)이 신율(오연서)을 포옹했습니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는 왕욱이 신율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술에 취한 황자 왕원(지은성)은 청해상단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며 부단주인 신율을 찾았습니다. 황자격투대회의 피로연 자리에서 자신에게 출가하라고 망신을 줬던 일에 응어리를 품어서였던 것.
왕원은 "부단주 어디 있어? 부단주 나오라니까"라고 소리를 지르며 물건들을 깨부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신율이 모습을 드러내자 왕원은 "네년이 여기있었구나. 이리 와."라고 손짓했습니다. 이에 신율이 아무런 행동도 않자. 왕원은 "이리 오라니까 이년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신율에게 해코지를 하려 했습니다.
이를 경(정우식)이 막아섰고 왕원은 화를 참지 못하고 경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이에 양규달(허정민)이 당황해하며 "왜 그러십니까 전하."라고 얘기했고 신율 역시 "취하셨습니다. 전하"라고 답했습니다.
백묘(김선영) 역시 "그만 돌아가시지요."라며 거들었고 이를 향해 왕원은 주먹을 뻗었으나 강묘(안길강)에게 막혔다. 강묘는 "객잔으로 모시겠습니다."라고 차분히 얘기했고, 이에 왕원은 "이것들이 진짜."라고 소리 지르며 칼을 빼들은 뒤 "부단주 나와! 뭐? 출가를 해? 날더러 출가를 하라고? 어디 한번 지껄여보시지"라며 분노하며 칼을 휘두르려 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왕욱(임주환)이 나타나 왕원을 제압했다. 이에 이성을 잃은 왕원은 왕욱을 향해 칼을 휘둘렀고 목에 작은 상처를 냈다. 이에 화가 난 왕욱은 왕원을 제압한 뒤 "다시 청해상단에 나타나면 넌 죽는다."라고 협박했고 겁에 질린 왕욱은 그 길로 도망쳐 버렸습니다.
사태가 진정된 뒤 신율은 왕욱의 상처를 치료해주며 "소소 형님이 전하의 형님인거 왜 얘기하지 않으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왕욱은 "싫었소."라고 답했고 이에 신율이 놀라자, 왕욱은 "그대가 소 형님을 아는 것 이 싫었소."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소 형님이 그대가 여인인걸 아는 것도 싫었소."라고 답했다. 이에 신율이 "전하."라고 얘기했고 왕욱은 "내가 그대에게 잘해주는 이유. 이것이 답이오."라고 말한 뒤 갑자기 와락 신율을 껴안았습니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와 버려진 공주가 궁궐 안에서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
021715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10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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