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3일 화요일

141223 청담동 스캔들 111회 다시보기, 청담동 스캔들 사희 악녀의 눈물

청담동 스캔들 111회

현수가 낸 기사를 확인한 복희는 현수에게 당장 기사 내리라고 말하지만 현수가 말을 듣지 않자, 복희는 거짓 반박기사를 낸다. 한편 현수는 세란에게 지금까지 자기를 키워준 사람이 순정이라고 고백을 하고,

놀라고 화난 세란에게 순정을 살려달라고 부탁하는데..

 

청담동 스캔들 111회 12/23 #1
영상링크▶ http://goo.gl/xIrmEY

 

'청담동 스캔들' 사희가 그동안의 악행을 깨닫고 눈물을 쏟았다.

23일 방송된 SBS '청담동 스캔들'에서 주영인(사희)은 친딸 바꿔치기의 진실이

밝혀지자 모든 것을 버리고 집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은현수(최정윤)는 한의원에서 떠나려는 주영인과 마주쳤다.

은현수가 "이제야 그 집에서 나온 건가?"라고 묻자 주영인은

"조용히 살려 했지만 강복희가 나를 꼬드겼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은현수는 모든 것이 탄로났음에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주영인을 보며

"너는 아직 먼 것 같다"며 한심하다는 눈빛을 보냈다.

주영인은 은현수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하려 했지만 현수는

"지금이라도 네 인생에 덜 미안하게 부끄럽지 않게 살아"라고 일갈한 뒤 싸늘하게 떠나버렸다.

마침 원장실에서 나오던 장씨(반효정)는 우연히 캐리어를 끌고 한의원을 떠나는 주영인을 불러세웠다.

주영인은 "저,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요"라며 말까지 더듬으며 놀랐다.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주영인 앞에 다가선 장씨는 주영인에게 자신의 노란 머플러를 둘러주었다.

장씨의 따뜻한 진심에 놀란 주영인은 "저 가짜인 거 모르세요?"라고 물었지만

장씨는 "안다. 너를 바로잡아줄 어른이 네 곁에 한 명만 있었더라도 네가 이렇게 비뚤어지진 않았을 텐데…"라며

"그동안 많이 추웠겠구나"라고 위로했다.

이어 "너부터 따뜻한 사람이 돼라. 그럼 앞으로는 춥지 않을 거다"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주영인은 처음으로 자신을 생각해준 장씨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자신의 악행을 깨닫고 흐느꼈다.

한편 이날 강복희(김혜선)는 은현수가 낸 '청담동 스캔들' 특집 기사에 분노해

"당장 기사 내리고 사과문 올려라"라고 협박했다.

은현수는 "누가 죽나 해보자. 나 당장 최세란 잃어버린 딸이 유괴범한테 컸다는 거 밝힐 거다"라는

강복희의 협박에 "내가 최세란 딸이란 거 밝히려고 하냐. 그렇게 하라"며 비웃었다.

청담동 스캔들 111회 12/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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