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장이 초유의 6연승을 기록한 ‘하여가’가 원곡자 서태지로부터도 칭찬을 받아 화제입니다.
10일(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복면가왕 최초 6연승을 향한 마지막 노래로, 서태지와 아이들의 2집 타이틀곡 ‘하여가’를 선택해서,
그만의 스타일로 편곡해서 부르며 관객들은 물론 시청자들로부터 화제가 되었습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하이라이트
영상링크▶ http://goo.gl/G8iVmc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11일, “서태지씨도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음원을 직접 들어보셨고,
보컬과 편곡 모두 훌륭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곧 원곡자인 서태지도 음악대장 버전의 ‘하여가’를 높이 평가했다는 의미.
서태지컴퍼니에서 운영하는 서태지 공식 페이스북에도 “방송으로도 락음악만의 진~~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은 리메이크 감사합니다.”라고 밝히며,
음원 링크를 첨부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정체가 하연우로 지목된 가운데 과거 인터뷰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하현우는 2014년 국카스텐 정규 2집 앨범 'FRAME'의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20대는 격정의 시기였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당시 하연우는 "꿈은 높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건설 현장에서 용접을 하기도 하고,
공업용 전류에 감전돼 쓰러진 적도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돈이 없었고 음악도 별로였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고 주변 사람들로 인해 받은 상처도 있어 많이 힘들었다"며
"우주의 법칙이라는 게 고통을 겪어야 단단해지는 것 같다.
기타 치면서 물집 잡히고 굳은살이 배겨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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