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이 역대급 반전을 선사했습니다. 12월2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역대급 반전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복면가왕 심청이 에이핑크 김남주, 얼음공주 개그우먼 조혜련, 해피뉴이어 이필모에 복면가왕 종
임백천까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무대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한 무대였습니다.
이날 4연승에 도전하는 여전사 캣츠걸은 “쉽지 않게 올라온 자리인만큼 다가오는 2016년 여러분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1라운드 첫무대. 복면가왕 복덩어리 정체에 네티즌들은 임정희,
신봉선은 박기영을 의심했습니다. 반면 복면가왕 얼음공주 정체로 김구라는 박경림, 신봉선은 송은이를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 가운데 대결 결과가 공개됐다.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된 승자는 복면가왕
복덩어리로 95대4로 복면가왕 얼음공주는 김현철 에릭남 외 2인으로 고작 4표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122715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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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복면을 벗은 복면가왕 얼음공주 정체는 24년차 개그우먼 조혜련이었습니다.
노래를 하다 울컥해 눈물을 쏟은 복면가왕 얼음공주 조혜련은 “그냥 나로 살고 싶었다. 정말 답답하다.
몰라요 근데 목소리를 안 바꾸면 당신들이 다 알 것 아니냐”고 눈물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조혜련은 “방송을 24년간 하면서 조혜련 이미지는 항상 드세고 남성성이 강하고 골룸에 그런
이미지뿐이었는데 가면을 쓰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봐주길 바랐다”고 말했습니다.
효녀가수 심청이vs내가 용왕이라고 전해라 맞대결이 펼쳐진 결과 복면가왕 용왕이 복면가왕 심청이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이에 복면을 벗고 얼굴을 공개한 복면가왕 심청이 정체는 에이핑크 남주였습니다.
에이핑크 남주는 혼자 무대서 노래한 건 처음이라며 무대울렁증 트라우마 때문에 솔로무대를 피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주는 “오늘 트라우마를 깨고 싶어서 복면가왕에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에이핑크 남주는
가면을 벗기 전엔 괜찮았는데 벗고 나서 손이 벌벌 떨리더라. 데뷔 후 악플을 보다보니 자존감이 낮아지고
사람들을 멀리하게 되더라. 마음이 작아졌다”고 털어놨습니다.
블링블링 해피뉴이어vs미소년 스노우맨 맞대결이 펼쳐졌다. 복면가왕 스노우맨이 승리해 2라운드에
진출한 가운데 복면가왕 해피뉴이어 정체는 18년차 배우 이필모였습니다. 역대급 반전을 선사한 이필모는
“오래 뵙고 싶었는데 아깝다”며 “난 가왕이 될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이필모는 “무대에 대한 갈증은 여전하다. 친구들이 가끔 뮤지컬 무대에 서는 걸 볼때마다 피가 끓는다”며
“공연이란 건 한정된 사람 앞에서만 하게 되니까 공연을 쭉 해왔지만 내가 노래를 한다는 걸 잘 모르는
것 같다. 복면가왕을 통해 나도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나름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가면을 벗으면서
노래를 하는데 너무 행복했다. 객석 눈빛이 반짝 반짝 빛나는 걸 보면서 그 느낌이 따뜻했다.
올해 한 일 중 가장 행복했다”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은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vs천하무적 방패연이었습니다.
맞대결 승리는 복면가왕 방패연이었습니다. 이에 복면을 벗은 복면가왕 종 정체는 바로 가수 출신 38년차
방송인 임백천이었다. 그야말로 역대급 반전에 연신 괴성만 지른 판정단이었습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선 3연승에 성공한 여전사 캣츠컬 4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굴러온 복덩어리vs겨울왕국
얼음공주, 효녀가수 심청이vs내가 용왕이라고 전해라, 블링블링 해피뉴이어vs미소년 스노우맨,
누구를 위해 종은 울리나vs천하무적 방패연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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