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가 환상적인 세미 파이널 무대로 보는 이들을 압도하며 음원 시장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19일 밤 11시에 방송된 케이블TV '언프리티 랩스타' 7회에서는 운명의 마지막 트랙을 향한 두 번째 관문인 '세미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지난주 '팀워크 배틀'을 통해 탈락한 타이미와 제이스를 제외한 6명의 여자 래퍼들이 파이널 무대 진출을 위한 일대일 토너먼트 대결을 벌인 것.
세미 파이널 무대의 주제는 '리얼 미(Real Me)'. 자신만의 이야기와 감정을 담은 진솔한 무대를 통해 누가 더 관객의 표를 많이 받느냐로 파이널 진출자를 가리게 됐습니다.
언프리티 랩스타 7회 3/19 #1
영상링크▶ http://goo.gl/uDWuIj
첫 대결은 이번으로 3번째 대결을 펼치게 된 치타 vs 지민이었습니다.
교통사고 경험 등 아픈 과거의 솔직한 이야기를 숨쉴 틈 없는 비트 속에 녹여낸 치타와 프로듀서 라이머와 피처링 아이언의 화려한 콜라보로 어느 때보다 강력한 랩을 선보인 지민의 상반된 무대가 객석을 뒤흔들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어 펼쳐진 졸리브이 vs 제시의 대결 또한 우열을 가리기 힘든 박빙의 승부였습니다. 청춘을 향한 메시지를 던진 졸리브이와 드라마틱한 전개와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보여준 제시의 서로 다른 매력이 관객의 선택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방송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습니다. 방송을 전후로 '언프리티 랩스타'를 비롯해 치타, 아이언, 졸리브이, 제시, 지민, 인공 뇌사 등의 키워드가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점령한 것.
누리꾼들은 "오늘 언프리티 보다가 울었다" "졸리브이 무대 역대급! 호응해 주는 타이미도 진짜 멋지다" "'언프리티 랩스타' 왠지 줄 세우기 할 거 같다"라는 등 찬사를 쏟아내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줬습니다.
방송 직후 발매된 치타의 '코마 07`(Coma 07`), 지민과 아이언의 '퍼스(Puss)', 제시의 '언프리티 드림(Unpretty Dreams (Prod.by GRAY))'이 20일 오전 10시 기준,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나란히 1~3위를 차지했습니다.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도 이 세 곡이 모두 음원 차트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야말로 '음원 깡패'라 불릴 정도의 위력을 보여준 것.
한편, 국내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로 화제가 된 '언프리티 랩스타'는 이제 마지막 방송만을 남겨 놓은 상태다. 치타 vs 지민, 졸리브이 vs 제시의 대결 결과 누가 파이널에 진출할 것인지, 인순이와 백예린 등 화려한 콜라보 무대를 예고한 키썸 vs 육지담의 대결 양상과 결과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베일에 싸인 마지막 트랙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등은 다음 주 최종화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입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언프리티 랩스타 7회 3/19 #1
영상링크▶ http://goo.gl/uDWu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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