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회, 게릴라 테니스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화요일 밤!!
지친 전 국민을 위한 건강 충전 프로젝트 <우리 동네 예체능>!
지난 주, 지역 테니스 고수를 이기고 퇴근하게 된
3연승의 사나이 이규혁과 에이스 팀 강호동-신현준!
예체능 80화 1/2
영상링크▶ http://goo.gl/kNEx2v
지난 주, ‘조기 퇴근’ 전쟁의 승리자는 바로!
우리 동네 테니스단의 유일무이한 3연승의 주인공!
이형택 코치를 업고 또 한 번 승리를 얻은 규혁과
3개월 만에 첫 역전승을 만들어낸 호동-현준 팀!
게릴라 테니스는 이제 시작이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치열한 전쟁의 결과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퇴근하는 승리자들을 뒤로하고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최고의 팀워크 재훈-상국 팀!
몸을 사리지 않는 간절함을 담아 경기에 임하는 두 사람!
이리저리 넘어지고 네트에 대롱대롱 매달리기까지!
반면, 간절함이 살벌함으로 변해가는 멤버들!
밤새도록 이어진 패배에 앵그리혁으로 변신한 성혁과
비난과 불만 폭주로 해체의 기로에 선 형돈-시경 팀!
악만 남은 멤버들의 족발당수부터 난투극까지!
과연, 남은 멤버들도 퇴근권을 쟁취할 수 있을까?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화요일 밤의 체력 충전 방송!!
<우리 동네 예체능>!! 절대 놓치지 마세요!!!
연이은 패배에도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넘어지면 다시 오뚜기처럼 일어나 테니스채를 잡았습니다.
'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단(이형택, 전미라, 강호동, 정형돈, 신현준, 성시경, 이규혁,
이재훈, 양상국, 성혁, 이광용)이 매게임 최선을 다하는 스포츠정신을 보여 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80회에는 지난주에 이어 동네 테니스 고수들과 테니스
게임을 펼치는 예체능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기복이 심한 예체능팀을 위해 마련된 이날 특훈은
경기에 이겨야만 퇴근할 수 있어 멤버들을 긴장케 했습니다.
목동 3단지 팀과 맞붙은 정형돈-성시경, 성혁-이광용 조가 연이은 실수로 패배의 고배를
마신 가운데 강호동-신현준 조는 4경기 만에 승리해 일찌감치 퇴근했습니다.
오히려 유부남인 이들은 "사실 우리는 갈 데가 없어"라고 고백하며 코트에서 방황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정형돈-성시경, 성혁-이광용, 이재훈-양상국은 1승을 위해 부지런히 뛰어다니고 전략을 세웠지만
해가 지도록 퇴근하지 못했다. 여기에 잦은 실수가 연패로 이어지자 멤버들은 다소 예민해져
파트너끼리 은근한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답답한 건 자기 자신.
멤버들은 게임을 유기적으로 풀지 못하고 실수를 연발하는 자신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습니다.
다행히 정형돈과 성시경은 13게임만에 극적으로 역전승, 퇴근에 성공했다. 3시간이 넘도록 테니스를
친 정형돈은 "못하는 나한테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성시경은 "스트레스를 통해 실력이
상승한 것 같지 않느냐"고 했지만, 정형돈은 "아니 스트레스가 더 쌓였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정형돈은 "나는 쓰레기야"라고 자학, 자발적으로 레슨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형돈은 "춘천 경기로 내가 진짜 테니스 천재가 아닐까 싶었다. 그런데 정말 거지같은
생각이었다"며 이번 특훈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반성하게 됐음을 고백했습니다.
성혁 이광용 조는 16게임까지 내리 패했다. 잠시 게임을 리드하기도 했지만
성혁의 상승세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며 1승을 따내는 데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늦은 밤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다짐하며 게임에 임했습니다.
이재훈, 양상국은 또한 4시간 이상 테니스를 치면서도 한 게임 한 게임 몸을 던지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이재훈은 팔에 퉁퉁 부으며 통증이 다시 시작되었음에도 묵묵히 참고 경기에 집중,
공을 받기 위해 바닥에 몸을 던졌습니다. 급기야 17번째 경기가 끝났을 때는 상대가
"배고파서 집에 가야겠다"며 기권을 선언할 정도 ㄷㄷ
이에 이재훈과 양상국은 깨끗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오랫동안 염원했던 1승은 또다시 실패로
돌아갔지만, 두 사람은 '1승'이라는 간절한 바람을 목표로 함께 뛰고 땀 흘리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예체능 80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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